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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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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 1명이 체포됐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30분께 베이루트 북부 교외 아우카르 지역에 있는 미국 대사관입구 건너편에서 검은 헬멧과 복면을 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며 거의 30분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긴급 출동한 레바논군과 대사관 경비 요원에 의해 제압된 총격범은 총에 맞은 뒤 체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이날 공격으로 직원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적자로 확인된 범인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지언론은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아랍어 표기와 영어 이니셜 ‘I’와 ‘S’가 적힌 검은 조끼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총격범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레바논군의 한 소식통은 단독 범행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고 현지 군 당국은 최대 4명의 공범이연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은 63명이 희생된 1983년 폭탄 테러 이후 베이루트에서 아우카르 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테러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팔레스타인과 하마스를 지지하는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 근처에서 레바논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세계 통신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에 민감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비대칭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 안보국방위 부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고속 기동포병 로켓 시스템, 하이마스로 국경에서 러시아 안쪽으로 32km 가량 떨어진 벨고로드 지역을 공격해,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하르키우 인근 방어에 한해 미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일부 허용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확인한 첫 공격 사례입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 소속 의원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러시아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거듭 경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서방 지원 무기의 러시아영토 타격 범위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에서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서방 정상들의 회동에서 나올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쇄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관계가 악화하지 않길 매우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4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국경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도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맞서 싸우겠다고 표명해 가자지구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자국군이 레바논과 맞닿은 북부 국경 지역에서 공세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헤즈볼라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헤즈볼라의 결정은 확전 방지이지만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와의 연대를 선언하며 지금까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산발적인 포격전을 주고 받아 왔습니다.    현재 양측 간 긴장은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이후 18년 만에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공격 자제를 주문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거론하면서도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은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 지도부가 자신들은 외교적 해법을 선호한다고 말한 것을 우린 들었다. 이는 분명히 우리도 선호하는 것이며 우리가 추구하려는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렌디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당초 예측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 겨우 승리함에 따라 인도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4일 인도 뭄바이 증시에서 대표지수인 선섹스지수는 5.74% 급락했습니다.   이는 4년래 최대 일일 낙폭입니다. 이에 따라하루 새 시총 3710억달러가 증발했습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은 물론 BJP 주도의 국민민주연합(NDA)도 29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당 연합은 과반을 확보해 모디 총리가 3연임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선거전 모디 총리가 내걸었던 ‘400석 압승’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모디 총리의 신승에 인도증시가 급락한 것은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동안 인프라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경제 발전에 전념해 인도 경제의 쾌속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겨우 승리함에 따라 리더십 훼손이 불가피해 강력한 경제 정책을 시행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번 선거 결과로 경제의 안정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디 정부의 권한이 약화되면 제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토지 개혁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부문 개혁과 같은 구조적 개혁을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판매량 1위인 토요타 자동차(토요타)가 사상 초유의 인증 조작에 휘말렸습니다.    일본 정부의 차량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같은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인증을 부정으로  통과한 것이어서, 토요타 자동차의 신뢰 추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날 토요타 등 5개 기업의 38개 차종 인증 획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현재까지 ▲토요타 7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차종 ▲혼다 22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있었다고 파악했습니다.   부정행위로 인증을 통과한 토요타의 7개 차종은▲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RX 등입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크라운은 에어백을 타이머로 작동시키는 수법으로 충돌 시험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렉서스RX도 엔진 출력 시험 과정에서 데이터를 조작했고, 보행자 보호 시험에선 허위 자료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성차 업계에선 글로벌 판매량 1위의 토요타가 본사 차원에서 인증 조작을 저지른 만큼,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피랍된 인질 중 최소 3분의 1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 피랍 도중 사망한 인질이 이날 기준 43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25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납치됐습니다.    이중 인질 105명은 지난해 11월 일주일 동안 이어진 휴전 기간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맞교환되는 형태로 풀려났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과 하마스의 일방적인 석방으로 풀려난 인질까지 제외하면 지금까지 남은 인질은 120여명인 것으로 이스라엘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이중 43명이 숨졌다는 게 이날 이스라엘 정부의 설명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정보요원과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법의학 분석 등을 토대로 사망자 규모를 집계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 관료들은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전날에도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인질 4명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칸유니스에서 사망한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됐습니다.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해 이달 25일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달 뒷면은 지구에서는 현재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의 이번 성취는 미국과 중국의 우주 진출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로 꼽히는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 우월주의 국가’로 알려진 멕시코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대선 직후 진행된 출구조사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소속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가 우파 중심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엘피난시에로와 에네마스(N+) 등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여론조사 기관 엔콜(Enkoll)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 셰인바움 후보가 약 58%의 득표율로 29%에 그친 갈베스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셰인바움은 가부장적 ‘마초 문화권’이라는 평가받는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첫 여성 대통령에 오르게 됐습니다.    여당인 모레나창당 멤버인 셰인바움 후보는 출마 전까지 수도 멕시코시티 시장(2018∼2023년)을 지내며 영향력을 확대한 엘리트 정치인입니다.    에너지 산업 및 기후 분야 전공인 셰인바움 후보는 2000년 멕시코시티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처음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셰인바움 후보는 온건한 이민 정책 추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 공기업 강화 등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정부 정책을 대부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전쟁 중단을 조건으로 인질 석방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만약 이스라엘이 전쟁을 중단하고 가자 주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면, 포괄적인 인질-수감자 맞교환을 포함한 협상안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중재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런 하마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인질 가족들과 면담에서 “현 정부는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한 종전에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정부는 가까운 미래에 인질 귀환을 조건으로 한 1단계 인도적 합의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인질 가족은 이런 하네그비 보좌관의 발언에 격분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같은 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고, 휴전 기간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 협상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종전 논의 등 두 가지 핵심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개월째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식량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유엔이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달 가자지구 내 구호식량 배급 장소에서 생후 6개월~2세 영유아의 영양 실태를 조사한 결과, 85%가 직전 사흘간 하루 평균 한 끼도 먹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식사량 자체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식이 다양성도 매우 악화돼, 이들의 95%는 하루에 2가지 이하의 식품군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자지구 내 피란민 보호시설과 의료시설에서 영양 상태를 검사받은 6개월~5세 아동 9만3409명 가운데 7.8%인 7280명은 ‘급성 영양실조’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국제사회가 보내는 구호품을 통제하면서 이곳 주민들은 심각한 기근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OCHA는 특히 지난 7일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의 핵심진입로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국경검문소를 폐쇄하면서 가자지구 안으로 반입되는 구호품은 종전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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