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세계 뉴스

Page: 8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시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평양을 떠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어제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약 제4조로, “북러 두 나라 중 어느 한 쪽이 무력 침공을 당할 경우, 지체없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는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맺은 ‘유사 시 자동군사개입’ 조항과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체 없이’, ‘군사 원조 제공’이란 표현에서 사실상 자동군사개입조항에 준하고 이를 통해 폐기 됐던 양국 간 동맹관계가 복원됐다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다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오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호 원조를 제공하는 기준이 조약상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방어적 입장일 뿐”이라고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러북이 이른바 ‘레드라인’을 넘었는지 추가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1961년과 달리, 유엔 헌장등이 포함돼 있어 아직 자동군사개입으로 단정하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는 등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마스 소탕이라는 가자지구 전쟁 목표를 둘러싸고 이스라엘 군과 정치 지도부 사이에 내부 균열이 생긴 듯한 모습이 공개적으로 표출됐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9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채널13에 출연해 “하마스를 파괴하고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대중의 눈에 모래를 뿌리는 일”이라며 하마스를 궤멸시키겠다는 이스라엘의 전쟁 목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는 신념이고 정파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있다”라며 “우리가 하마스를 제거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 틀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이스라엘 군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정치 지도부 간 균열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스라엘 내각이”하마스의 군사·통치 능력 파괴를 전쟁의 목표 중 하나로 정의해왔다”며 “이스라엘군도 물론 이에 전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도 “내각이 정의한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쟁 기간 밤낮으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서둘러 해명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신념과 이념으로서의 하마스 파괴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가리 소장의 이번 발언이 있기 전부터 전시내각이 해체되는 등 가자지구 전쟁 수행 등을 두고 이스라엘 내부에서 불화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외신은 짚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19일 새벽 전용기로 북한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러시아 정책에 있어, 북한의 일관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미국과 그 동맹국의 패권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최종 서명하고 오후 6시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양국의 열망을 반영한 획기적인 문서”라며 “안보뿐만 아니라 정치, 무역, 투자, 문화 및 인도주의 분야에도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양국 중 한 곳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며“(협정이) 본질적으로 방어적인 성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은 북한과 방위산업 등 군사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정은은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새롭고 높은 수준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한·미·일의 군사 동맹 강화도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부터 무력 공방을 벌여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하면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이 8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보다전력이 강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충돌할 경우 전쟁 여파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북부 사령관인 오리 고딘 소장과 작전참모인 오데드 바시우크 소장이전황 평가 회의를 열고 레바논 공격을 위한 작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후 하마스 지지를 선언하고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여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대규모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정치 조직으로 레바논 정규군보다 높은 수준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에이머스 호크스타인 중동 특사를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급파한 상태입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전쟁에 부담을 느끼는 바이든 정부와 전시 내각 해체 및 반정부 시위 확산 등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충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24년 만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호상(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며 “국제관계를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하여 밀접하게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 건설 ▲ 인도주의적인 협조 발전 ▲ 북러 고등교육 기관간 과학 활동 활성화 ▲ 상호 관광 여행·문화 및 교육·청년·체육 교류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38.1%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중국이 17일 EU산 돼지고기와 부산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지난 6월 6일 국내 돼지고기·부산물산업을 대표해 중국축목업협회가 정식으로 제출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접수했다”며”‘중국 반덤핌 조례’ 16조에 따라 17일부터 원산지가 EU인 돼지고기 및 부산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잠정 결론을 토대로 17.4∼38.1%의 잠정 상계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려는 계획을 중국 당국과 대상 업체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상계관세율은 기존 관세에 추가로 적용됩니다.  추가관세는 다음달 4일부터 잠정 적용되며, EU 인구의 최소 65%를 대표하는 15개국이 이 조치에 반대하지 않는 한 11월 2일부터 확정돼 5년간 적용될 예정이다.돼지고기 외에도 중국은 EU산 고배기량 휘발유차, 유제품 등에 대한 맞불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서 대다수 국가가 ‘영토 보전’과 ‘전쟁 규탄’에 동의한 가운데,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10여개 국가는 공동성명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루체른 뷔르겐슈톡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서 90여개 국가 중 80개 국가가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대 철수, 우크라이나 전쟁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주간 전투중단’을 발표한 16일(현지시간)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 전체적으로 대규모 폭격 없이 몇 달 만에 조용한 낮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저녁이 되자 중부 알부레이즈 난민촌을 겨냥해 표적 공습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어린이 5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습니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국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은 “오늘은 전날과 비교할 때 […]

G7 정상들은 현지 시간 13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 브린디시에서 개막한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를 최우선 의제로 다뤘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미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G7 정상들이 정치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올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금액은 500억달러”라고 말했습니다.    G7 회원국, 유럽연합, 호주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자국 기관들이 보관해온 러시아 중앙은행 보유 외환 2,820억 달러, 약 375조 원을 동결했습니다.   미국은 애초 동결 자산을 몰수해 우크라이나를 직접 지원하자고 제안했으나 대부분의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이 예치된 유럽 국가들은 법적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G7 정상들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직접 처분하지 않으면서 동결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를 올해 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우크라이나 특별 세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앞서 EU는 지난달 자체적으로 역내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연간 약 30억 유로. 약 4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G7의 합의에 러시아 외무부 마리야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방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에서 수익을 취하려는 시도는 범죄”라며 “러시아 정부는 이에 대응할 것이며 이는 EU에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이틀 연속 로켓을 대규모로 발사하며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13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군 시설 6곳을 겨냥해 카추샤와 팔라크 등 로켓을 동원해 일제 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헤즈볼라 매체인 알마나르TV는 10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또 이스라엘군 북부 사령부, 정보 본부, 군 기지 등을 향해 공격용 드론도 발진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군 소식통은 헤즈볼라가 최소 30기의 드론을 동시에 띄웠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쏜 로켓 가운데 40여 발과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7기가 국경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로켓이 방공망을 피해 낙하하면서 20대 남성 2명이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고 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틀째 이어지자 이를 제지하지 않는 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에도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인 데이비드 멘서는 “헤즈볼라와 그 후원자인 이란 그리고 레바논 정부가 이번 사태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면서 “외교는 물론 다른 수단을 동원해 북부 국경지대 안보를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