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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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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군은 29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Philadelphi Corridor)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최근 며칠간 우리 군은 하마스가 무기 밀수 경로로 활용했던 필라델피 통로를 작전 통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통로에서 하마스 로켓과 미사일 발사대 수십 기도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또 “하마스는 필라델피 인근 지역에 테러 시설을 만드는 등 이곳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며” 다만 이 시설이 이집트 국경에서 불과 몇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만큼 우리는 이곳을 공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알카히라 뉴스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 고위 소식통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 밀수를 위한 터널이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이스라엘은 라파 인근의 상황에 대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공격해야만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지난 6일 라파 동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공습을 가한 이스라엘군은 이후 주요 도로와 국경검문소를 장악하면서 하마스를 옥죄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마스에 대한 강경 노선을 고수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년 만에 가장 선호하는 총리 후보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선호하는 총리 후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6%의 지지를 받아 정적인 베니간츠 국가통합당 대표(30%)를 앞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총리 후보여론조사에서 간츠 대표보다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는 38%의 지지율로 간츠 대표(37%)에 근소한 차로 앞섰습니다.    채널12 방송은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국민 통합을 이유로 네타냐후 정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연정에 합류했던 간츠 대표가 최근 연정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것이 이런 지지율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전쟁 이슈를 둘러싸고 네타냐후 총리와 반목해온 간츠 대표는 현 정부의 전후 계획 부재를 비판하면서, 내달 8일까지 이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가로 탱크를 출격시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목격자를 인용해 이날 다수의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중심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라파 중심가에 있는 랜드마크인 알-아우다 모스크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탱크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알자지라 촬영 영상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서쪽 지역으로 진격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알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이집트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를 장악해 라파를 포위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추후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심 깊숙이 들어가는 전면적인 지상전을 강행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공격해야만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난민촌 폭격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전날 “비극적 실수”라면서도 “승리의 깃발을 게양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는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라파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겠다는 마이웨이 입장을 고수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지상전을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의 보건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처드 피퍼콘 세계보건기구(WHO) 팔레스타인 구호 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WHO 연례총회인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석해 “이스라엘이 라파를 전면 침공하면 상당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마지막 남은 병원 1곳도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전면 침공상황을 염두에 둔 비상계획을 세워두고 있지만 사망자가 속출하고 질병이 급증하는 상황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마가렛 해리스 WHO 대변인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현재 라파에는 에미레이트 병원 1곳만이 의료시설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브리핑했습니다.    어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기는 라파 도심으로 탱크를 진입시켰습니다.    라파는 가자지구 피란민이 밀집해있는 데다 이집트를 통해 국제사회의 구호품이 넘어오는 관문이어서 교전이 격화할 땐 인도적 위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곳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지 시간 26일 라파의 탈 알술탄 피란민 촌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겨냥해 6개월 만에 중장거리 로켓 10여 발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이 반격에 나선 겁니다.   공습을 받은 피란민 촌에는 이스라엘이 라파 작전을 시작하자 서쪽으로 또다시 몸을 피했던 피란민 수천 명이 머물고 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공습을 학살이라고 주장하며 서안지구 등 팔레스타인 전체에 봉기를 촉구했습니다.    라파 갈등이 격화하면서 유럽연합은 라파 국경검문소를 17년 만에 다시 직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실수였다고 일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미 전쟁과 무관한 주민 백만 명가량 라파에서 대피시켰습니다.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불행히도 비극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휴전을 가로막는단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하고, 전쟁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난민촌에서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열어 논의한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보리는 28일 오후 중동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긴급 비공식 협의를 열고 라파 공습에 따른 민간인 피해 문제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아랍권 국가를 대표하는 이사국 알제리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라파 서부 탈 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했습니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이스라엘군이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난민촌을 공습한 데 대해 “공포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인구가 2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되는 탓에 앞으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 국가재난센터는 유엔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산사태로 “2000명 이상이 매몰됐다”면서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구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앞서 유엔 국제이주기구(IOM)가 추정한 사상자 수(670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입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 산사태로 인한 잔해의 높이는 최대 8m에 이릅니다.    피해 지역 인구가 상대적으로 젊어 사망자 대부분이 15세 이하 아동일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한 구호단체 관계자는 “이 지역 주택 대부분이 풀과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작은 산사태조차 견디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구호작업은 여의치 않습니다. 외진 산간 마을로 접근할 수단이 헬리콥터뿐인 데다, 엥가 지역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도 통행이 어려워 굴착기 같은 중장비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흙 속에 묻힌 시신을 찾기 위해 막대기, 삽, 농업용 도구, 맨손을 사용하고 있다고 IOM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텔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겨냥해 6개월 만에 10여발의 중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시온주의자의 민간인 대학살에 맞서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를 겨냥한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텔아비브를 비롯해, 헤르츨리야, 크라파 샤리야후, 라맛 하샤론, 페타 티크바 등에서 로켓 경보가 울리고 저고도방공망인 아이언돔이 작동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구조 당국은 아직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마스의 반격은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세에 따른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를 거쳐 남부까지 밀고 내려가 최근 최남단 라파를 공격하며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에 라파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다음 주 휴전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자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궁극적 해결책으로 여겨지는’두 국가 해법’을 실행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U 회원국인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스페인이 현지시간으로 22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EU 회원국 가운데는 이미 불가리아와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9개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슬로베니아와 몰타도 ‘두 국가해법’이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필수라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하마스는 환영했지만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테러에 대한 보상은 평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며, 하마스를 물리치는 것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내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들과 미국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부정적인 모습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두 국가 해결책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사자 간의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서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옵서버 국가’인 팔레스타인은 독립국 지위를 얻기 위해 정회원 가입을 여러 차례 신청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무산돼왔습니다.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현재 139개 나라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황청의 2인자가 중국에 대표부를 설치하길 원한다고 말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바티칸에서 열린 중국 가톨릭 관련 국제콘퍼런스에서 중국 대표부 설치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은 오래전부터 중국 대표부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는데, 서열 2위 추기경의 발언이라 더 무게감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상하이 교구장인 선빈 주교가 참석했는데, 중국 본토 주교가 교황청 공식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베이징의 압박으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바티칸과 수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은 바짝 긴장했습니다.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중국과 교황청 간의 상호작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오랜 시간 동안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대만의 주권 인정을 이유로 1951년부터 교황청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단절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하면서 중국과의 관계 회복은 급물살을 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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