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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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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디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당초 예측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 겨우 승리함에 따라 인도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4일 인도 뭄바이 증시에서 대표지수인 선섹스지수는 5.74% 급락했습니다.   이는 4년래 최대 일일 낙폭입니다. 이에 따라하루 새 시총 3710억달러가 증발했습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이 단독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것은 물론 BJP 주도의 국민민주연합(NDA)도 29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당 연합은 과반을 확보해 모디 총리가 3연임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선거전 모디 총리가 내걸었던 ‘400석 압승’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모디 총리의 신승에 인도증시가 급락한 것은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동안 인프라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경제 발전에 전념해 인도 경제의 쾌속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겨우 승리함에 따라 리더십 훼손이 불가피해 강력한 경제 정책을 시행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번 선거 결과로 경제의 안정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디 정부의 권한이 약화되면 제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토지 개혁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부문 개혁과 같은 구조적 개혁을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판매량 1위인 토요타 자동차(토요타)가 사상 초유의 인증 조작에 휘말렸습니다.    일본 정부의 차량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같은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인증을 부정으로  통과한 것이어서, 토요타 자동차의 신뢰 추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날 토요타 등 5개 기업의 38개 차종 인증 획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현재까지 ▲토요타 7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차종 ▲혼다 22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있었다고 파악했습니다.   부정행위로 인증을 통과한 토요타의 7개 차종은▲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RX 등입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크라운은 에어백을 타이머로 작동시키는 수법으로 충돌 시험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렉서스RX도 엔진 출력 시험 과정에서 데이터를 조작했고, 보행자 보호 시험에선 허위 자료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성차 업계에선 글로벌 판매량 1위의 토요타가 본사 차원에서 인증 조작을 저지른 만큼,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을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피랍된 인질 중 최소 3분의 1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 피랍 도중 사망한 인질이 이날 기준 43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250명의 인질이 가자지구에 납치됐습니다.    이중 인질 105명은 지난해 11월 일주일 동안 이어진 휴전 기간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맞교환되는 형태로 풀려났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과 하마스의 일방적인 석방으로 풀려난 인질까지 제외하면 지금까지 남은 인질은 120여명인 것으로 이스라엘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이중 43명이 숨졌다는 게 이날 이스라엘 정부의 설명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정보요원과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법의학 분석 등을 토대로 사망자 규모를 집계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 관료들은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전날에도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 인질 4명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칸유니스에서 사망한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일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됐습니다.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해 이달 25일께 지구로 귀환할 예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달 뒷면은 지구에서는 현재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중국의 이번 성취는 미국과 중국의 우주 진출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로 꼽히는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 우월주의 국가’로 알려진 멕시코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대선 직후 진행된 출구조사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소속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가 우파 중심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엘피난시에로와 에네마스(N+) 등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여론조사 기관 엔콜(Enkoll)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 셰인바움 후보가 약 58%의 득표율로 29%에 그친 갈베스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셰인바움은 가부장적 ‘마초 문화권’이라는 평가받는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을 규정한 헌법 제정 후 첫 여성 대통령에 오르게 됐습니다.    여당인 모레나창당 멤버인 셰인바움 후보는 출마 전까지 수도 멕시코시티 시장(2018∼2023년)을 지내며 영향력을 확대한 엘리트 정치인입니다.    에너지 산업 및 기후 분야 전공인 셰인바움 후보는 2000년 멕시코시티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처음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셰인바움 후보는 온건한 이민 정책 추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 공기업 강화 등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정부 정책을 대부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전쟁 중단을 조건으로 인질 석방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만약 이스라엘이 전쟁을 중단하고 가자 주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면, 포괄적인 인질-수감자 맞교환을 포함한 협상안에 합의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중재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런 하마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인질 가족들과 면담에서 “현 정부는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한 종전에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정부는 가까운 미래에 인질 귀환을 조건으로 한 1단계 인도적 합의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인질 가족은 이런 하네그비 보좌관의 발언에 격분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같은 해 11월 7일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고, 휴전 기간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이뤄진 휴전 협상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종전 논의 등 두 가지 핵심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개월째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식량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유엔이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달 가자지구 내 구호식량 배급 장소에서 생후 6개월~2세 영유아의 영양 실태를 조사한 결과, 85%가 직전 사흘간 하루 평균 한 끼도 먹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식사량 자체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식이 다양성도 매우 악화돼, 이들의 95%는 하루에 2가지 이하의 식품군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자지구 내 피란민 보호시설과 의료시설에서 영양 상태를 검사받은 6개월~5세 아동 9만3409명 가운데 7.8%인 7280명은 ‘급성 영양실조’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 발발 후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국제사회가 보내는 구호품을 통제하면서 이곳 주민들은 심각한 기근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OCHA는 특히 지난 7일 이스라엘군이 구호품의 핵심진입로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국경검문소를 폐쇄하면서 가자지구 안으로 반입되는 구호품은 종전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군은 29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Philadelphi Corridor)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최근 며칠간 우리 군은 하마스가 무기 밀수 경로로 활용했던 필라델피 통로를 작전 통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통로에서 하마스 로켓과 미사일 발사대 수십 기도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또 “하마스는 필라델피 인근 지역에 테러 시설을 만드는 등 이곳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며” 다만 이 시설이 이집트 국경에서 불과 몇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만큼 우리는 이곳을 공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집트 관영 알카히라 뉴스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 고위 소식통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 밀수를 위한 터널이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이스라엘은 라파 인근의 상황에 대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공격해야만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지난 6일 라파 동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공습을 가한 이스라엘군은 이후 주요 도로와 국경검문소를 장악하면서 하마스를 옥죄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마스에 대한 강경 노선을 고수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년 만에 가장 선호하는 총리 후보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선호하는 총리 후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6%의 지지를 받아 정적인 베니간츠 국가통합당 대표(30%)를 앞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총리 후보여론조사에서 간츠 대표보다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는 38%의 지지율로 간츠 대표(37%)에 근소한 차로 앞섰습니다.    채널12 방송은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국민 통합을 이유로 네타냐후 정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연정에 합류했던 간츠 대표가 최근 연정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것이 이런 지지율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전쟁 이슈를 둘러싸고 네타냐후 총리와 반목해온 간츠 대표는 현 정부의 전후 계획 부재를 비판하면서, 내달 8일까지 이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연정에서 탈퇴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가로 탱크를 출격시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목격자를 인용해 이날 다수의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중심가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라파 중심가에 있는 랜드마크인 알-아우다 모스크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탱크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알자지라 촬영 영상에는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서쪽 지역으로 진격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알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이집트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를 장악해 라파를 포위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추후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심 깊숙이 들어가는 전면적인 지상전을 강행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공격해야만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난민촌 폭격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전날 “비극적 실수”라면서도 “승리의 깃발을 게양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는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라파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겠다는 마이웨이 입장을 고수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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