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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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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최근 금속도 녹이는 화염을 내뿜는 신형 무기를 전장에 투입했습니다.  입에서 불을 뿜는 상상의 동물 용을 닮았다고 해서 드래곤 드론으로 불립니다.  CNN은 우크라이나군이 고온에서 연소하며 금속도 태우는 물질 테르밋을 투하하는 신형 드론을 투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소셜미디어에 관련 영상을 올리고 “고도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적 주둔 지역을 불태우며 실질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CNN 은 러시아군이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을 살해하는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 3명이 무릎을 꿇고 머리에 손을 올려 항복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 직후, 이들이 동시에 앞으로 꼬꾸라져 움직이지 않는 영상을 보도했는데, CNN은 이 영상이 러시아군이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군을 처형하는 장면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포로 집단 처형이 수십건에 이른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단학살 명령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자 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계속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며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2일) 가자 지구 휴전 협상이 합의 직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다른 고위 당국자는 “합의의 90%는 의견일치가 이뤄졌다”고 말했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이를 재확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만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 사이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의 이스라엘군 철군 문제 등 몇몇 주요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필라델피 회랑에서 철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런 미국 정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낙관론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폭스 뉴스에 출연한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추진 중인 합의는 없다”며 미 정부측 발언에 대해 “잘못된 얘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운 휴전 제안은 필요 없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하마스는 오히려 네타냐후가 “침략을 장기화하려고 협상을 이용하고 있다”며 합의된 내용을 이행하도록이스라엘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작전을 잠시 중단했던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중부에서 백신 접종이 끝나자마자 피란민들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던 병원 마당을 공습했습니다.  이날 공습으로 5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여성 등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테러’ 52주기인 5일 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9시쯤 뮌헨 카톨리넨 광장 인근 나치문서 센터 건물앞에서 총검이 달린 장총을 든 용의자가 경찰과 총격 주고받다가 사살됐습니다.  용의자 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이 날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11명을 살해한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52년이 되는 날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는 오스트리아 국적 18세 소년으로,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보스니아에 뿌리를 둔 가족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종교적 동기로 이스라엘 영사관 공격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용의자 소년은 지난해 오스트리아 수사당국이 지난해 휴대전화해서 IS 선전물 확인해, 테러조직 가담 혐의로 2028년까지 무기소지 금지했지만 기소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사살한 뒤 헬기와 장갑차를 투입해 범행 장소 주변과 용의자가 이용한 차량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습니다.  뮌헨 외곽 퓌르스텐펠트브루크 공군기지에서는 이날 뮌헨테러 52주기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총격 사건으로 취소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토를 기습 당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일동부의 군 교육시설을 폭격해 대규모 사상자를 낸 데 이어, 5일에는 서부의 유서 깊은 역사 도시를 공습했습니다.  이날 르비우 시내 중심가에 가해진 공습으로 일가족 4명을 비롯한 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는 군수산업 시설을 공습했다고 주장했지만, 50채가 넘는 주택과 의료 시설, 학교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중세 시대 건축물이 보전된 르비우 도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남동부 크리비리흐에서도 이날 오전 미사일 공격으로 5명이 다쳤고, 수도 키이우 외곽에도 한밤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습으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러시아는 4일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의 군 교육시설을 공습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폴타바 사상자는 하루 만에 더 늘어서 최소 53명이 숨지고 271명이 다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5일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러시아 쿠르스크 전황을 공유하고 미국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거듭 요청해 온 러시아 본토에서의 무기 사용 제한 해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53개 아프리카 수교국 모두와 양자 관계를’전략적 관계’ 수준 이상으로 높이고, 앞으로 3년 동안 아프리카에 3600억 위안(506억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FOCAC) 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나는 미래를 바라보며 중국이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 층위로 격상할 것을 제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70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중국과 아프리카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놓였다”면서 “중·아프리카 관계 전체를 신시대 전천후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킬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향후 3년 동안 아프리카와함께 △산업망 협력 △무역 번영 △녹색 발전 △농업 진흥·복지 △보건 건강 △발전 협력 △문명 상호 이해 △상호 연결 △인문 교류 △공동 안보 등 10개 분야에서 ‘파트너십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10대 파트너십 행동의 이행을 위해 중국 정부가 향후 3년 동안 3600억 위안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외국 정부·기관이 발행하는 위안화표시 채권 판다본드를 아프리카 수교국들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것을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이 국제인도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출 허가를 중단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3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영국의 수치스러운 결정은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물리치려는 결의를 바꾸지 못한다”며, 이 결정이 이스라엘의 방어 의지를 꺾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하마스가 영국 국민 14명을 포함해 1200명을 잔혹하게 살해했으며, 여전히 영국 국민 5명을 포함한 100여 명의 인질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일,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허가 30건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영국 내에서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한다는 요구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 자국 기업에 대이스라엘 수출 허가를 약 350건 내줬으며, 이번 결정은 그 중 일부에 해당합니다. 영국 외무부는 두 달간의 검토 끝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무력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존 힐리 국방장관은 이 결정이 이스라엘의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영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확고한 동맹임을 강조했습니다. 영국의 노동당 정부는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온 끝에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상황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3일 그로시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젤린스키 대통령과 원자력 담당자들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전이 매우 취약하다고 자주 묘사해왔다”면서 “드론이 충돌하거나 두 개의 전력선 중 하나가 끊어져 정전 직전에 놓이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전이 되면 전력 공급이 중단되며, 냉각이 안 된다”며 “냉각이 안 되면 재앙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이후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으며, 근처에 포탄이 떨어져 외부 전력선이 끊기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앞서 지난달에는 러시아 쿠르스크 원전을 점검했으며, 원전이 포격 등에 취약하다며 적대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네타냐후 정부를 규탄하고 휴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CNN 등은 1일 저녁 적어도 70만 명이 시위에 나섰고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고 이스라엘 인질 가족 포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 등은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라며 실시간으로 집회 상황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위대는 텔아비브 주요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며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원 80만의 최대 노동운동 단체인 이스라엘 노동자 총연맹도 휴전 협상을 압박하기 위해 현지 시간 2일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총파업엔 운송과 유통, 행정 등 주요 분야 노동 단체들이 참여했고 인질 석방의 의미를 담은 노란색 깃발과 반정부 피켓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노조는 2일 아침 8시부터 공항 운영을 중단했고, 버스회사와 경전철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노동법원이 파업 중단을 요구하는 정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스라엘 노동자 총연맹은 현지 시간 2일 오후 파업중단을 선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브라질 당국이 머스크가 이끄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업체 스타링크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방송·통신 규제 기관 아나텔(Anatel)의 아르투르 코임브라 위원은 브라질의 모든 통신업체를 조사 중이라며, 스타링크가 대법원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운영 면허 취소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브라질 내 계좌가 동결된 상태에서 X 서비스 접속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대법원은 X에 부과한 벌금을 납부하도록 스타링크의 계좌를 동결했으며, 이로 인해 브라질 전역에서 X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X 접속 차단을 명령하며, VPN을 통한 우회 사용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X 소유자인 머스크 CEO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검열이라며 반발하여 갈등이 지속되었습니다.  브라질 내 X 이용자는약 2150만 명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전날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억류 중이던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시신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들이며,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인질들이 이스라엘군 도착 직전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습된 인질 중에는 미국인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신은 모두 이스라엘로 옮겨졌습니다.  미국인 인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 지도부가 이번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현재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협상에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약 1200명이 살해되고 250여 명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인질이 임시 휴전 과정에서 풀려났으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108명의 인질 중 약 3분의 1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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