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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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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현지시간 11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 추정치와 같은 수치로,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망치는 세계은행이 지난 1월 발표한 2.4%보다 0.2%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성장률 전망치 상승의 주요 원인은 미국 경제의 예상보다 강한 성장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선진국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전쟁 3단계 휴전 계획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들 중 기권한 러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결의안에 찬성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제안한 3단계 휴전안은 △1단계: 6주간의 전투 중단, 인질 일부 석방,이스라엘군의 인구 밀집 지역 철수 △2단계: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와 하마스의 모든 인질 석방 △3단계: 가자지구 재건이 내용입니다.    안보리 결의안 통과는 휴전을 위한 국제적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은 휴전안에 긍정적이라며 하마스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라는 입장입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안보리 결의는 “휴전안을 수용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하마스에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휴전을 위한 요구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주유엔 이스라엘 대표부 관계자가 휴전안 수용 의사는 밝히지 않은 채 모든 인질이 석방되고 하마스 지도부가 투항해야 총성이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카타르에서 만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지도부는 항구적 휴전,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가자 지구 포위 해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습니다.   하마스는 “안보리 결의에 담긴 내용을 환영한다”는 성명도 발표했습니다.    한편 엔비시(NBC) 방송은 바이든 행정부가 인질 120여명 중 미국 시민권자 5명만이라도 빼내기위해 이스라엘을 배제하고 하마스 쪽과 협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카타르 정부를 중재자로 내세운 협상이 논의돼왔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달 7∼9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 192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3% 포인트 하락한 21%로 나타났다고 10일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 기간 5% 포인트 오른 60%로 나타났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최저 기록입니다. 2012년 12월 자민당이 정권에 복귀한 이후로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비자금 스캔들 등으로 반년 넘게 퇴진 위기 수준인 10∼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비자금 스캔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민당이 제안해 지난 6일 중의원(하원)을 통과한 정치자금 규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부정 평가가 60%로 긍정 평가(33%)의 배에 가까웠습니다.   고물가에 대응해 납세자와 부양가족 1인당 소득세 3만엔(약 26만원)과 주민세 1만엔(약 8만7천원) 등 총 4만엔(약 34만7천원)의 세금을 일시적으로 감세하는 정책을 이달 시행한 데 대해서도 부정 평가(52%)가 긍정 평가(40%)를 웃돌았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6~9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세력이 눈에 띄게 약진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유럽의회가 공개한 잠정 결과치에 따르면 극우 정당들은 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 결과 극우 성향의 연합인 유럽 보수와 개혁(ECR)과 정체성과 민주주의(ID)는 이번 선거에서 각각 72석과 5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극우 연합의 의석수를 합치면 130석으로,제 2당인 중도 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P)의 예상 의석인 135석과 비등해집니다.    주류 세력인 중도 우파 유럽국민당(EPP)은 전체 720석 가운데 189석을 획득하면서 무난하게 제 1당 지위를 유지하며 체면을 지켰습니다.   유럽의회 선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중 경쟁으로 촉발된 무역 긴장 △기후변화 대응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여러 복잡한 사안을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극우 세력의 목소리가 커질 경우 유럽이 중요한 사안에서 단합된 목소리를 내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벌인 인질 구출 작전이 향후 전황에 미칠 파장이 적잖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자국민 4명 생환’이라는 성과를 거뒀을지는 몰라도, 또다시 과격한 군사작전을 밀어붙여 민간인을 대거 희생시켰기 때문입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9일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이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최소 274명이 사망하고 698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사상자들이 옮겨진 가자지구 중심부 알아크사 병원의 상황을 놓고 “악몽”이라고 표현하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들 중 다수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민간인을 방패 삼아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작전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이번작전은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지난달 31일 ‘이스라엘 제안’이라며 3단계 휴전안을 공개, 협상 분위기를 끌어올린 지 불과 일주일 만의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제거’가 영구 휴전의 선결 과제라고 고집하면서 분명한 시각차를 드러내 왔습니다.    3단계 휴전안에 적극 호응하던 하마스도 성명을 통해 이번 구출 작전에 미국이 정보 제공 등으로 지원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구출 작전이 ‘완전한 승리’와 ‘인질 전원 석방’이라는 목표를 거두기 전까지 군사작전을 끝낼 수 없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6일(현지시각) 가자 중부 지역의 유엔 산하 학교를 폭격해 최소 3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방송 알아크사 티브이(TV) 등은 이스라엘이 누사이라트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 꼭대기 층 교실에 미사일 2발을 발사해 최소 3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은 3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중엔 어린이 5명도 포함됐다고 에이피(AP)통신은 밝혔습니다.    누사이라트 난민촌은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때 가자지구 중부에 세워진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지입니다.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30구 주검을 수습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근거지”를 겨냥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세력이 이 학교를 작전 수행을 위한 엄폐 공간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증거는 내놓지 않은 채 “공습에 앞서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공 감시와 정보 활동 등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학교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피난처 역할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병원과 학교, 난민촌 등 민간시설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전쟁 시작 뒤 현재까지 최소 3만 6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러시아 핵 추진 잠수함이 12∼17일(현지시간) 쿠바에 입항해 정박할 예정이라고 쿠바 혁명군이 6일 밝혔습니다.    쿠바 군은 관영 매체 그란마를 통해 “핵잠수함 카잔호와 고르시코프 전함, 유조선, 예인선 등 4척으로 이뤄진 러시아해군 선박이 아바나 항에 들어온다”며 “핵무기 운반용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장병들은 쿠바에서 해군 참모총장을 접견하는 한편 역사적 유적지와 문화 시설 등을 방문한다고 쿠바 군은 부연했습니다.   강한 공격력을 갖춘 러시아의 핵잠수함이 미국과 인접한 쿠바에 들어오는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AFP통신은 짚었습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 1명이 체포됐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30분께 베이루트 북부 교외 아우카르 지역에 있는 미국 대사관입구 건너편에서 검은 헬멧과 복면을 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며 거의 30분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긴급 출동한 레바논군과 대사관 경비 요원에 의해 제압된 총격범은 총에 맞은 뒤 체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이날 공격으로 직원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적자로 확인된 범인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지언론은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아랍어 표기와 영어 이니셜 ‘I’와 ‘S’가 적힌 검은 조끼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총격범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레바논군의 한 소식통은 단독 범행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고 현지 군 당국은 최대 4명의 공범이연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은 63명이 희생된 1983년 폭탄 테러 이후 베이루트에서 아우카르 지역으로 이전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테러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팔레스타인과 하마스를 지지하는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 근처에서 레바논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세계 통신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에 민감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비대칭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 안보국방위 부위원장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고속 기동포병 로켓 시스템, 하이마스로 국경에서 러시아 안쪽으로 32km 가량 떨어진 벨고로드 지역을 공격해,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하르키우 인근 방어에 한해 미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일부 허용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확인한 첫 공격 사례입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 소속 의원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러시아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거듭 경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서방 지원 무기의 러시아영토 타격 범위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에서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서방 정상들의 회동에서 나올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쇄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관계가 악화하지 않길 매우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이 4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국경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도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맞서 싸우겠다고 표명해 가자지구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자국군이 레바논과 맞닿은 북부 국경 지역에서 공세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헤즈볼라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헤즈볼라의 결정은 확전 방지이지만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와의 연대를 선언하며 지금까지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산발적인 포격전을 주고 받아 왔습니다.    현재 양측 간 긴장은 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이후 18년 만에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공격 자제를 주문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거론하면서도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은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 지도부가 자신들은 외교적 해법을 선호한다고 말한 것을 우린 들었다. 이는 분명히 우리도 선호하는 것이며 우리가 추구하려는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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