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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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만납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 참석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2일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3일 SCO 정상회의 참석차 카자흐스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이 회동하는 것은 지난 5월 16∼17일 푸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이후 약 한 달 […]
중남미의 카리브해 동쪽 섬 지역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해 큰 피해를 내며 멕시코를 향해 이동 중입니다. 1일 허리케인의 5개 범주 중 두 번째로 강한 4등급 허리케인 베릴(Beryl)이 남동부 카리브해에 있는 윈드워드 제도에 상륙했습니다. 이 허리케인 강풍의 최대 시속은 240㎞로, 가장 강력한 5등급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허리케인이 지나간 지역에서는 통신이 두절되고 교회와 학교 등 건물의 […]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이 이기면서 임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이 소수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대통령과 총리의 소속 정당이 다른 ‘동거 정부‘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낮은 지지도와 이번 선거 결과가 가져올 당내 분열까지 고려하면 임기 절반이 남은 마크롱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 극우 세력이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세력을 키우고 […]
유럽 내 몇몇 미군기지들이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상향했다고 CNN이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군 기지 시설이나 인원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날 미군 유럽사령부본부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육군 주둔지를 포함한 유럽 내 몇몇 미군 부대들이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 바로 아래 수준으로 올렸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 경계 수준은 사고가 일어나거나, 인원 또는 시설에 대한 모종의 테러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정보가 입수됐을 때 적용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의 취재에 응한 유럽내 미군 기지의 한 당국자는 “최소 10년 사이에” 이같은 위협 수준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댄 데이 미군 유럽사령부 대변인은 “해외에 있는 미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보안상 이유로 우리는 구체적 조치를 거론하지 않을 것이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에서 지난달 30일 치러진 조기총선 1차 투표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승리하며 사상 첫 원내 다수당이 유력해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앙상블)이 참패한 가운데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정치 지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프랑스 내무부가 1일 공식 발표한 1차 투표결과 RN과 연대 세력이 33.15%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NFP)은 27.99%, 범여권 앙상블은 20.04% 득표에 그쳤습니다. 극우 정당이 RN의 전신인 국민전선(FN) 창당 이래 52년 만에 처음으로 1당에 등극,총리 배출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RN의 실질적 지도자인 마린 르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민주주의가 목소리를 냈다”면서”유권자들이 마크롱 7년의 경멸적이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려는 열망을 명확한투표로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아직 승리가 아니다. 2차 투표가 결정적”이라며 “폭력적인 극좌 정당 손에 프랑스가 넘어가는 걸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에서 “1차 투표의 높은 투표율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정치적 상황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프랑스인의 열망”이라며 “2차 투표에서 RN에 맞서 민주적·공화적 결집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호소했습니다. 프랑스 극우가 지난달 유럽의회 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주류 정치세력으로 떠올라 유럽 내 극우 세력 강화 움직임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부에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재개했습니다. 전날 밤부터 가자시티 일대를 공습한데 이어, 드론 공격과함께 탱크도 진입시켰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무너진 주택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잔해를 파헤쳐야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세력이 민간인들 사이에 숨어서 자신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향해선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마스를 지원해온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약40발을 발사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공격한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로켓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 공습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 왔습니다. 교착 상태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통화기금, IMF의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소한연말까지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2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인플레이션 위험이 있다며 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동안 노동 공급과 생산성 향상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로낮아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미국이 주요 20개국, G20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성장을 하는 나라라며, 이런 견고한 성장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심화 위험을 시사한다는 입장입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수년 동안 얻은 교훈은 우리가 더 큰 불확실성의 시대에 있다는 점”이라며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F는 내년도 미국 성장률은 4월 전망과 동일하게1.9%로 떨어지고, 2020년대 말까지 성장은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토는 26일(현지시간)성명을 내고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 ‘푸틴 저격수’로 불리는 마르크 뤼터(57) 네덜란드 총리가 공식 지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수장이 바뀌는 건 10년 만입니다. 뤼터 총리는 나토 발표 직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나토 동맹은 우리 집단방위의 초석이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남을 것”이라며 “이 조직을 이끄는 것은 내게 가볍지 않은 책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2010년부터 중도우파 성향의 네덜란드 연정을 이끌어온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로, 오랜 기간 정치권에 몸을 담으며 유럽연합(EU)의 현안을 풀어온 해결사이자 러시아에 강경 대응을 고수해온 ‘푸틴 저격수’로 통합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침공한 뒤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우방을 자처했습니다. 뤼터 총리는 역대 영국, 미국 정상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가장 성공적으로 상대했다고 평가받는 EU 정상 중 하나라고 외신들은 평가합니다. 사무총장 교체를 두고 지난해 하반기엔 첫 여성 사무총장 가능성부터 전통적으로 나토 내 입지가 좁은 동유럽권에서 수장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32개국이 만장일치로 뤼터 총리에게 나토 수장직을 맡기기로 결정한 것은 미 대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군 핵심 지도부는 “무너진 조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일촉즉발 상황으로 끌고 가다가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습니다. 볼리비아 군 일부 장병들이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운 채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 집결한 건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 전후입니다. 무리요 광장 앞에는 대통령궁(정부청사)과 국회,대성당이 있습니다. 볼리비아 군은 청사 앞에 대오를 갖추고 시민들의 통행을 일부 통제했고, 장갑차로 청사 건물 입구를 부쉈습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규정에서 벗어난 군대 배치가 이뤄졌다”며”민주주의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날 ‘수도 진군’은 합참의장이었던 후안 호세 수니가 장군 주도로 진행됐습니다. 수니가 장군은 대통령궁 밖 현지 취재진에게 “수년 동안 소위 엘리트 집단이 국가를 장악하고 조국을 붕괴시켰다”며”우리 군은 민주주의 체제를 재구성해 국가를 일부 소수의 것이 아닌 진정한 국민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엘데베르는 보도했습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주변국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군부의 무력 행위를 성토했습니다. 주볼리비아 한국 대사관도 긴급 안전공지를 통해 교민과 여행객의 도심 접근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6호가 임무를 마치고 53일 만에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25일 중국중앙(CC)TV는 현지시간 오후 2시 경 창어 6호가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 착륙장에 떨어지는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예정 지구에 정확히 착륙했다”고 알렸습니다. 창어6호는 달 뒷면 토양과 암석 2㎏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습니다. 한 달 만인 지난 2일 달 뒷면 ‘남극 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신형 복합 소재와 특수 공정으로 제작한 오성홍기(중국 국기)도 꽂았습니다. 이후 토양 샘플을 채취한 뒤 밀봉했고, 표면을 촬영하면서 탐사를 이어 갔습니다. 이틀 후인 4일 달에서 이륙해 달 궤도와 지구 궤도를 돌다가 이날 지구에 안착했습니다. 달 뒷면은 앞면보다 분화구가 많고 지면 낙차가 커 착륙이나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뒷면에 착륙한 사례가 지금껏 두 번밖에 없었고,토양 채취는 앞면에선 10여 차례 이뤄졌지만 뒷면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과학계는 달 뒷면에 최고 45억년 전 생성된 토양이 존재해 달 탄생의 신비와 앞뒷면의지형 차이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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