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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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전례 없는 융단 폭격에 레바논 전역이 광범위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위성 레이더 분석 결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0일 이후 레바논에서 모두 3천100여개 건물이 폭격으로 부서지거나 훼손됐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1천336명이 사망하고 100만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최근 30년 동안 최악의 […]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에서 전사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헤즈볼라도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전투가 격렬해지면서 이스라엘이 당초 밝힌 전쟁 목표는 완수하지 못한 채 장기전에 발목이 잡혀 헤즈볼라의 힘만 키워주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이스라엘군이 2일(현지시간) 레바논 내 지상 작전에서 8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며, 전사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농부가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 몰래 들어온 흑인 여성들을 살해해 돼지우리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중순 마리아 마카토(44)와 로카디아 느들로부(35)는 림포포주의 한 농장에 버려진 음식을 구하기 위해 몰래 들어갔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농장주인 관리인이 이들에게 총을 쐈기 때문입니다. 백인인 농장주와 관리인은 심지어 이들의 사체를 돼지우리에 버렸고, 현지 […]
지난 8월 한 국립병원에서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사건으로 의사 파업까지 이어졌던 인도에서 수련의들이 다시 한번 집단 파업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최대 도시 중 한 곳인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수련의들은 지난 1일 밤부터 ‘전면 업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수련의 수천 명은 전날 콜카타 도심에 모여 주정부를 향해 병원 내 폐쇄회로(CC)TV 설치와 보안 […]
멕시코 남부 국경 인근 지역에서 군인들이 이민자를 태운 차량을 검문하던 중 총을 쏴 6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전날 저녁 치아파스주(州)에서 장병 2명이 한 차량에서 난 폭발음을 듣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6명을 숨지게 했다”며 “해당 사건은 민간 검찰에서 조사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장병들이 절차에 따라 차들을 정차하게 한 뒤 […]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의 군기지와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총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스라엘의 보복이 없다면 추가 공격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은 총 200발이라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약 180발이며, 이들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에게 대만 문제 등과 관련한 중일 간 약속을 지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이시바 총리에게 보낸 축하 전문에서 “중국과 일본은 작은 물 한줄기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로 양국이 평화 공존과 세대를 이은 우호, 호혜 협력, 공동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은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 제한적, 국지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성명에서 “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이고 국지적이며 표적화된 ‘지상 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목표물은 국경 근처 마을에 위치했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지역사회에 즉각적인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과 포병대가 레바논 […]
남미 곳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선 3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G1과 볼리비아 엘데베르,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월께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등지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로 수백 만㏊의 산림과 농지가 소실됐습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지난주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 중북부 아마존과 수도인 중부 브라질리아, 남부 상파울루 인근을 중심으로 화재가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64)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뒤 ‘2인자’ 나임 카셈 사무부총장(71)이 첫공개 연설에 나섰습니다. 헤즈볼라 지휘부 상당수가 이번 공습으로 암살됐지만 세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카셈은 30일 헤즈볼라의 ‘알 마나르 TV’를 통한 연설에서 “무선호출기(삐삐)부터 시작해서 지도자의 순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희생은 우리의 부대와 조직을 흔들 수 있지만 우리는 계속 간다. 오늘날의 고통과 희생으로 우리는 계속 간다”라고 밝혔습니다. 카셈은 헤즈볼라 지도부가 나스랄라의 후임자를 선출할 때까지 헤즈볼라의 지도자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인 그는 1982년 헤즈볼라 창설을 도왔으며 1991년부터 사무차장직을 7번 연임했습니다. 현재도 언론에 자주 등장하며 조직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10일 동안 나스랄라와 헤즈볼라 최고지휘관 6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레바논 전역에 걸쳐 수천 개의 무장세력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카셈은 나스랄라의 뒤를 이을 지도자를 “가능한 한 빨리”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를 32년간 이끌어온 나스랄라가 암살되자 누가 그 자리를 잇게 될지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친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헤즈볼라에 공격을 감행한 이후 헤즈볼라는 1000여명이 사망했지만, 이스라엘은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다며 이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과소평가하고, 이란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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