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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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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실이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태풍이 10일새벽 경남에 상륙한 후 통상보다 느리게 한반도를 관통할 거로 예보된 만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어제부터 국정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가에서 공식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태풍 경로와 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해 태풍대비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위험지역 선제 통제와 신속한 대피를 각 부처와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해 전국으로 분산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참가자 안전 문제도 계속 점검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용산 대통령실에서24시간 대기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철야 근무를 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법무부가 최근 잇따르는 온라인 살인예고글 게시와 관련해 처벌 규정 신설을 추진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흉기를소지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살인예고글 등 공중협박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SNS 등을 이용해 공중을 대상으로 한 살인 협박 범죄가 빈발하고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데도 직접적으로 처벌 규정 미비로 처벌 공백이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대검찰청으로부터 ‘공중협박 관련 법률 개정 건의’를 받아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률에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려는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설 규정은 공중에 대한 협박 행위를 처벌하는미국, 독일 등 입법례를 참고해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불특정 다수인에대한 살인 예고처럼 공중의 생명·신체에 대해 공포심을 야기하는 글 등을 유포하거나 공공연하게 게시하는 행위를처벌하고, 관련 정보 유통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겠다고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신속히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국민 안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사 기간 내내 논란과 잡음이 일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을 피해 야영지에서 8일 철수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대피는 태풍이라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을 보호하기위한 비상 대처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156개 나라 참가자3만7천 명을 이동하는 데는 무려 천 대도 넘는 버스가 동원됐습니다.   야영지를 빠져나가는 데만  6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지에 마련한 숙소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교 기숙사나 공공기관과 기업체 연수시설, 종교시설이 활용됐고, 참가국의 의견도 반영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참가자들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편안하게 지내도록 숙소와 화장실 청결 상태를 우선 점검했습니다.   개막 초반부터 지적된 화장실 청결 문제가 결국에는 잼버리 파행까지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는 새만금 야영지 조기 철수로 잼버리의 문화 체험 장소가 대한민국 전체로 넓어진 거라고 했지만 온전히 대회 진행 한 번제대로 못 한 채 파행 상태에서 야영지 문을 닫아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국제 행사였다는 오명이 남게 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여름 휴가에서 하루 먼저 복귀해잼버리와 태풍 상황을 챙겼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로 출근해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세찬 비바람을 머금고 있는 태풍 카눈은 현재 한국을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걸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 참모부터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관계기관 청장과 시·도 단체장까지 함께 안전대책을 살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송과 숙박, 문화행사 프로그램도 챙겼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들은 총체적으로 무능했다, 혈세를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카르텔을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책임을 지우겠다는 뜻을 분명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잼버리를 총력 지원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입단속에 한창이지만,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조직위원회 등에 대한 감찰은 기정사실인 분위기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잼버리 대회가 파행으로 운영되며 국제적인 망신을 산 가운데, 잼버리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잼버리 대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1171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엉망 진창으로 운영됐고, 개영 후 예비비와 특별교부세 99억 원을 추가 투입됐습니다.    8년 전 일본이 380억 원으로 잼버리를 치렀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합니다.    비난이 쏟아지자 잼버리조직위원회는 7일 세부 집행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조직위에 따르면 사업비, 시설비에만 천억 원 가까이 썼고, 급식에만 120억 원을, 폭염대비 물품구입, 청소비 및 분뇨처리, 방역 및 해충기피제 등에도 수억 원씩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영 이후 구운 달걀에는 곰팡이가 펴있었고, 식단이 부실하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위생이 불결하다는 지적에 한덕수 총리가 직접 화장실 청소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한편 관련 잼버리 핑계로 공무원들은 해외 출장은 크게 늘었습니다.    8년 동안  99차례나 다녀왔는데, 전북도가 55차례, 부안군이 25차례였습니다.    심지어 지난 2019년 부안군 공무원 4명은 런던과 파리 출장을 다녀왔는데 파리는 잼버리 연 적도 없는 도시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잼버리 예산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최원종의 범죄 사실과 증거 기록 등을 놓고 볼 때, 특강법이 정한 신상 공개 요건에 모두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최원종은 머그샷 촬영을 거부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경찰 수사과정에서 취득한 자료 중 최원종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무차별적인 범행으로 무고한 시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온열 환자가 속출한 전북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비 69억원 지출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 지출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같은날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의료 물자 추가 지원, 급식 개선 등도 주문했습니다.    한편 부실한 운영과 안일한 상황대처로 질타받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일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물에 잠긴 야영장을 풍자하는 ‘밈’과 가혹한 날씨를 꼬집는 글을 잇달아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새만금에 대원들을 보낸 해외 학부모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SNS상에 게시글을 올려 부실한 대회 준비를 질타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대회 전만 해도 6천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부족한 준비 탓에 지역 이미지 실추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경찰이 서울 신림역에 이어 3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이같은 ‘묻지마’ 범죄를 “사실상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4일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하고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극도로 높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그 누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테러행위’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112 순찰차와 기동대 인력을 다중밀집 장소에 투입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순찰을 하기로 했습니다.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경찰은 이른바 ‘살인예고’협박 등 ‘묻지마’ 범죄와 관련됐거나 유사한 사건에도 사이버·강력 등 기능을 막론하고 수사력을 모아 엄정하게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분당 흉기난동사건 이후 유사한 범행를 저지르겠다는 온라인 예고 글이 전국에서 잇따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이 작성자를 검거했거나 추적 중인 살인예고 글은 최소 25건입니다.    이 가운데 2건은 검거했고 나머지는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은 수명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노인폄하’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나흘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3일 혁신위 회의 전, 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당 안팎의 비판에도 ‘오해가 있었다’, ‘노여움을 풀어달라’ 등 유감만 거듭 표명해왔는데, 앞으로 신중하게 발언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겁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을 만나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던 부족함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른 민주당 지도부에 이어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사과했습니다.    반면,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이 혁신은 커녕 민주당을 오히려 죽이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부원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럽다’는 김 위원장의 또 다른 발언을 문제 삼으며, 염치없고 위선적인 막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한국으로 송환됩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만입니다.    한국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귀국 즉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유씨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지목된 유병언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계열사 경영을 주도하는 등 사실상의 후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4년 당시 검찰이 파악한 유씨의 횡령 및 배임 혐의 액수는 559억원입니다.    하지만 미 영주권자인 유씨는 2014년 4월 말 이후 검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도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씨는 2020년 7월 뉴욕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미국 법원은 이듬해 유씨를 범죄인 인도대상에 해당한다고 결정했지만 유씨는 이 결정에 불복해 인신 보호 청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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