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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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수익과 일자리 창출, 전 세계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두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 스마트 공항·항구를 내세운 첨단 기술 박람회를 약속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파리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직접 PT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도 “부산 엑스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환상적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이 거대한 항구와 사람들로 붐비는 해변, 아름다운 산과 사찰로 유명한 제2의 도시 부산에 최대 5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사우디는 막강한 ‘오일머니’를 내세워 엑스포 유치전에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는 BIE총회에서 엑스포에 78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외 한국, 사우디에 비해 후발 주자로 나선 이탈리아는 풍부한 역사적 전통을 내세워 BIE 회원국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엑스포 유치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지정학적 또는 다른 이유로 기대만큼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지 못할 경우 개최 도시에 큰 손실이 될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총회에서 179개 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가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천일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펼칠 예정입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불안을 조장하거나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6월 기준 천일염 20㎏의 평균 소매 가격은 5만7천840원으로 전월보다83.4% 급등했습니다. 올해 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우려해 수요가 많이 늘어난 탓입니다. 한편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7월 이후 햇천일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적정한 가격으로 필요할 때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0일 전체회의에서 혈연이나 혼인으로 맺어지지 않은 두 성인을 ‘가족관계’로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법사위에 처음 상정된 제정안은 상호 합의에 따라 일상과 가사를 공유하며 서로 돌보는 관계를 생활동반자 관계로 보고 일상가사대리권, 친양자 입양 및 공동입양 등 혼인에 준하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하지만 일부 종교계에서는 ‘동성혼 합법화’라며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출생률 감소’,’비혼·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사회 공동체구조 변화의 흐름에 따라 적극적인 입법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에, 국민의힘·시대전환 소속 위원들은 동성혼에 대한 사회적 반대 여론 등을 들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단순하게 1인 가구 등에 대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통적 혼인 개념을 흔들 수 있는 내용”이라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한 장관은 ‘동성화 합법화법’ 논쟁과 관련해선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동성혼을 허용하는 문제와 직결되게 될 것”이라며 “결혼이나 가족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는 어떤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그자체를 반드시 인정해줬으면 하는 실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프랑스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될 4차 PT 마지막 순서에 등장, 부산 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세계를 위한 한국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영어 연설을 합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와 약속, 보답, 그리고 연대가 윤 대통령 연설 키워드”라며 “특히 보답의 경우 6·25전쟁 당시뿐아니라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여러 도움에 대해 다시 보답하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앞서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와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 건축·조경 전문가 등 각계각층 연사들이 현장에서 발표합니다. 이 대변인은”우리 강점인 디지털 영상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3D 기술도 구현하고 뮤직비디오 패턴도 이용해서 30분 내내 눈길을 뗄 수 없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 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하기로 결정한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19일 국회에서 ‘사교육비 경감 실무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킬러 문항에 대해 “수십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행태”라며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부터 킬러 문항을 배제하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도 킬러 문항이 등장해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교육부 대입담당 국장이 지난 16일 경질됐고,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도 19일 사임했습니다. 킬러 문항은 오는 9월 수능 모의평가 때부터 제외될 전망입니다. 한편 킬러 문항 배제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적정 난이도가 확보되도록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기위한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교육부 수장으로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오는 27일 발표할 사교육 대책에 담길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는 자신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입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취임 1년이 넘도록 검경을 총동원해 없는 죄를 만드느라, 관련자들 회유 협박에 국가 역량을 소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자신들의 무능과 비리는 숨기고 오직 상대에게만 사정 칼날을 휘두르며 방탄 프레임에 가두는 것이 바로 집권 여당의 유일한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을 두고 ‘압·구·정’ 정권이라는 비판에 공감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출범 1년 만에 윤석열정권은 민생, 경제, 정치, 외교,안전과 국가 그 자체인 국민을 포기한 한마디로 ‘5포’ 정권, 국민 포기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군이 지난달 말 서해 떨어진 북한의 우주 발사체 ‘천리마-1형’의 일부를 인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8시50분쯤 전북군산 어청도 서남방 200여㎞ 해역 수심약 75m 해저에서 ‘북한주장 우주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인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군이인양한 북한 발사체잔해는 북한이 발사했다는 ‘천리마-1형’ 로켓의 2단 추진체인 것으로보입니다. 앞서 군당국은 이달 5일엔 북한 발사체의 잔해중 일부로 추정되는 직경 약 2~3m 크기원형 고리 모양의 다른 물체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한국 군은 이후에도 북한 발사체추락 해역에 함정·항공기를 투입해 추가 잔해물 탐색을위한 작전을 지속하고있습니다. 군의추가 탐색 작전에서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 본체나’천리마-1형’의 주엔진 등 주요구성품을 확보하는 데 성공할 경우 북한의 감시정찰 역량과 발사체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북한의 대북제재준수 여부, 중국·러시아 등으로부터 기술 이전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가능할 전망입니다. 군당국은 현재까지 인양한 북한 발사체 잔해를 경기도 평택 소재해군 제2 함대사령부로 이송했으며,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비롯한 관계기관, 그리고 미국정보당국 등과 함께 정밀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 50년 뒤 한국 인구의 30%는 75세 이상 노인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고령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개선되고 있지만, 10명 중 6명꼴로 소득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65∼74세 노인 가운데 60%가, 75∼79세 노인 중에서는 40%가, 근로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 변화’를 16일 발표했습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올해 18.4%로 예상됩니다. 이중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 보다 작습니다. OECD 주요 회원국과 비교하면 일본,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점점 늘어나며 2037년에 16.0%로 65∼74세 비중을 웃돈 뒤, 2070년에는 30.7%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약 50년 뒤 인구 10명 중 3명이 75세 이상 노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OECD 주요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비중으로 고령화 속도가 다른 나라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15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 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직접 주관했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가급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건군 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훈련 종료 뒤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의 압도적 위용, 첨단 전력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매우 든든하고 흡족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군인의 본분이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국민이 늘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 측의 F-35A 전투기와 K9 자주포를 비롯해 미군 측의 F-16 전투기와 그레이 이글 무인기 등 첨단 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천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습니다. 한미 장병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훈련을 벌이며,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민 참관단 300명을 비롯해 2천여 명이 지켜봤습니다. 한편 같은날 북한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분석 중입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 달부터 이어진 한미의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15일 서울 시의회 시정질문 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라 시의원이 “많은 시민으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전이 검증되면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오염수를 마실 수 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그런 질문을 주고 받으면 자칫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일이 희화화 될 수 있다”며 답변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오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은 중앙 정부와도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정부 질의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나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 발언은 안전 검증이 없으면 방류에 반대한다는 자신의 입장과 똑같은데 정부가 많은 오해를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하반기부터 식품의약품 안전처, 농림축산 식품부 등 중앙정부가 이중삼중으로 지금보다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작동해 오염물질 검사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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