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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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한은이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1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시장 반응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13일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 요인, 사태 진행 추이, 미 당국의 대처,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SVB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통화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410대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4원 내린 1,301.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당국이 고객이 SVB에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 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공포감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지만 당분간 긴장감을 갖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엎친 ‘정순신 사태’에 덮친 ‘굴욕외교’ 논란으로 한 주 사이 4%포인트나 빠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윤심'(尹心)인 김기현 신임 당 대표를 선출했으나 대통령·여당의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고리가 됐습니다. 리얼미터가 13일 공개한 3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8.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4.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들어 민생 행보에 집중하면서 2월 3주차부터 3월 1주차까지 3주 연속 40%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4주 만에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3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7%포인트 오른 58.9%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떨어졌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41.5%,더불어민주당은 1.9%포인트 오른 42.6%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의경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반사이익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 행보를 통해 ‘사법 리스크’ 수세 국면을 돌파하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측근 사망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났습니다. 10일 경기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 발생에 따른 당 내홍 사태를 수습하는 동시에 민생 이슈로 정국을 반전시키려 했으나 오히려 사법 리스크 우려가 더 불거지는 상황에 놓인 양상입니다. 이날 현장 최고위는 지난 1월27일 전북에서 열린 회의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그간 이 대표는 잇따른 검찰출석과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등으로 현장 최고위를 주재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뒤 사퇴 압박까지 나오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든 스스로 풀어보겠다는 의지의 일환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전씨가 이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인해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고, 이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는 어두운 표정으로 검찰을 향해 수위 높은 강경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약 10분에 걸쳐 이 대표는 전씨 사망을 불러온 것은 검찰의 과도한 강압적인 수사라면서 “검찰의 미친 칼질을 도저히 용서 못한다”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당 비이재명계의 사퇴 요구가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김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은 주말 지나고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골간을 다 완성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에는 친윤 핵심인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습니다. 아울러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각각 친윤 초선인 박성민, 배현진 의원이 유력 거론됩니다. 이 경우, 신임 지도부에 친윤 색채가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변인은 초·재선 의원에 원외 인사까지 총 4명을 두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과거 원내대변인을 지낸 이만희, 강민국 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이용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당직 인선 기준에 대해 “능력이 있고 실제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분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라며 “당을 대통합의 형태로 함께 원팀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함께 고려해서 최종적인 인사안을 정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이날 오후 정례회견에서 윤 대통령 방일을 알리며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회담하고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방일입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 방일은 정부가 지난 6일 양국간 최대 현안이었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를 한국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일본 정부도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입장 발표를 통해 호응하는 흐름 속에서 성사됐습니다. 윤 대통령 방일은 ‘실무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마쓰노 장관은 전했습니다. 대통령 방문은 형식상 국빈 방문, 공식 방문, 실무 방문, 사적 방문으로 나뉩니다. 촉박한 일정을 고려해 ‘실무 방문’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강제징용 피해배상 갈등에서 파생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김기현호(號)’가 닻을 올리면서 이제 관심은’누가 새 사무총장으로 낙점될지’와’장제원 의원의 행보’에 모일 전망입니다. 앞서 여권 내에선 김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승리할 경우 장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친윤계 핵심인 장 의원이 김대표 당선에 ‘일등공신’으로 꼽힌다는 점이 그 이유입니다. 그러나 장의원은 전대 과정중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임 사무총장직에는 또 다른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장의원은 김 대표체제에서 한동안 전면에 나서지 않고, 국회상임위 등 의정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 총선 승패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생각인 만큼, 장 의원의 정치적 활동 공간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당과 대통령실이 공천 국면에서 원만히 소통을 이어가도록 장 의원이 어떤 형태로든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재원 최고위원은 장의원을 ‘중요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대통령이 취임 이후로 한미 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자격으로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이 증폭하는 엄중한 현실에서 한미동맹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축으로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깔린 것으로보입니다. 백악관의 장-피에르 대변인은 어제, “이는 바이든 정부 들어 두 번째 국빈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산 대통령실도 방미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심야 서면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및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 의회 연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모두 6차례 있었고, 이 가운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모두 5차례 이뤄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4선 의원인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를 득표해,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득표율은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를 기록했습니다. 당 대표 경선 2위는 안철수 후보, 3위는 천하람 후보, 4위는 황교안 후보였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로 겨루도록 했지만, 김 대표가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투표는 치러지지 않게 됐습니다. 이날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한 몸이 돼서 민생을 살려내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친정 체제’가 구축돼 당정관계는 당분간 큰 갈등 없이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상반기에 미국, 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을 발판 삼아 잇단 회담을 통해 취임 초부터 강조한 한미일 삼각공조 체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전날 양국 간 최대 갈등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먼저 발표하고 일본도 호응하면서 4년 만의 대통령 방일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16∼17일 방일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당초 대통령실 안팎에서 거론되던 방일 시점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일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 논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다음 달 하순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방미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 시기, 형식, 의제 등에 대한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워싱턴을 방문 중입니다. 또 한미일 3국 정상은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정부의 해법 발표로 한일 간 징용 및 수출규제 갈등도 일단 일단락됐다는 평가 속에 한미일 3국은 앞으로 실질적인 삼각 공조를 구체화하고 이행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로 7일 최종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최종투표율은 55.1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100%로 이뤄졌으며,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합니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신임 당 대표를 확정합니다. 결과는 8일 오후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데, 후보들은 투표율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와 새 대표가 결정될지, 아니면 1·2위 후보 간 결선을 또 치를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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