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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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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놓고 장고를 이어가던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자신은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이제 선당후사(先黨後私), 인중유화(忍中有和) 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의 물러남이 우리 모두의 앞날을 비출 수만 있다면 그 또한 나아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정말 어렵게 이뤄낸 정권교체”라면서 “민생을 되찾고 법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헛되이 흘려보내선 안 된다”고 강조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한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선 친윤을 자임한 나 전 의원으로서는 ‘반윤'(반윤석열) 낙인까지 선명해지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됐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올해 초까지도 나 전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대표 적합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나 전 의원은 한 달 넘게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고 대통령실·친윤계로부터 거센 불출마 압박을 받는 등 마찰이 계속됐습니다.    여기에 설 연휴를 기점으로 여론조사 흐름이 불리하게 돌아간 것도 악재였습니다.    이러자 나 전의원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분위기가 최근 며칠 새 급격하게 불출마로 돌아섰다는 후문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당대표 선거는 사실상 김기현·안철수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안 의원이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2~23일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김 의원 25.4%, 안 의원22.3%, 나 전 의원16.9% 순이었습니다.    양자 대결에선 안의원이 49.8%로 김 의원 39.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한 재선의원은 “안 의원의 경우 완전한 친윤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친윤 색채가 있어 친윤표와 비윤표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김 의원의 현재 지지율에는 최근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으면서 빠진 친윤표가 이미 들어가 있어 김 의원이 더 표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당권주자들은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을 끌어안기위해 그와 우호적 연대를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다른 당권주자와의 연대설에 대해 불출마가 어떤 후보나 다른 세력의 요구나 압박에 의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며”앞으로 전당대회에 있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공간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에 공식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권 경쟁 구도가 사실상 ‘김기현·나경원·안철수’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100% 당원 투표로 치러지는 만큼 상징성이 있는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나 전 의원은 해외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하는 지난 21일 이후 출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윤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설 연휴 내내 몸을 낮춰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본의’를 언급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윤 대통령의 귀국 직전인 20일 사과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비공개 일정으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나고, 자신을 돕는 관계자들과 출마 시점과 발표 장소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대통령실의 반응을 보며 출마 여부와 시점을 조율해 온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3일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등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석을 앞두고 서울중앙지검은 설날 연휴에도 비상 근무를 이어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설 연휴를 반납하고 보강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장동 수사팀은 지난 16일 이 대표에게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설 연휴 이후 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특히 검찰 관계자는 “조사할 범위와 내용이 상당하고 피조사자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 대표를 2번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례·대장동 개발 사업은 10년가량 이어졌고, 관련해 이 대표의 공개 발언도 많았던 만큼 조사량이 방대할 수밖에 없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은 국민적 주목도가 매우 높고 검찰의 위상까지 걸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수사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수사 자료를 검토하며 이 대표 소환조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를 ‘부당한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 허점이 드러나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 검찰에 불리한 여론을 형성할 수도 있다는 게 법조계의 관측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이 가까워지면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윤심 경쟁’이 뜨겁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애착을 갖는 반려동물 표심을 공략하는가 하면 논란의 중심에 선 대통령 발언을 적극 방어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설 이후 첫 일정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습니다.    명절 이후에 버려진 동물이 많아 실태를 점검한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윤심’을 겨냥한 행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도 이에 질세라 순방 때 논란이 됐던 윤 대통령 발언에 적극 방어막을 쳤습니다.    ‘UAE 적은 이란’이라고 했던 윤 대통령 발언은 전체 순방 성과를 보면 ‘옥에 티’였다고 평가하면서 야당을 향해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국익 외교를 훼손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이 외교 갈등까지 번지며 여파가 계속되자 힘을 보태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또한 앞서 SNS에서는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김 의원이 먼저 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자 안 의원이 곧바로 함께 손을 치켜드는 사진으로 응수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윤 대통령에게 사과한 뒤 숙고에 들어간 나경원 전 의원은 여전히 공식 일정 없이 두문불출입니다.    나 전 의원 측근은 최근 마지막 결심 굳히기 위해서 고심하고 있으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설 연휴가 끝나야 말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1분기를 서서히 지나면 아마 4%대 물가 상승률을 보게 될 것이고 하반기에는 3%대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고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해 “일정 부분 금리를 올려서 물가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한쪽에선 이렇게 하다간 서민들, 일반 경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겠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그러면서 한국은행이 이런 여론을 감안해 향후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추가 금리 인상은 부담스럽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계속해서 완화해 나갈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만 가계 부채 관리 차원에서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올해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역시 수출이라며 반도체와 첨단기술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세제와 무역 금융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하기 직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취리히에서 양자 과학 석학들을 만난 점을 언급하며 “양자 과학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모아 인재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 시대의 인재 양성은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인재를 통해 혁신에 도달하고 혁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다방면에 걸친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순방지인 스위스에서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참석,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부부와 금창록 주스위스 대사 부부의 환송을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1호기는 21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에서 오는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이로써 코로나19 1년 차인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한국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개월여 만에 대부분 풀리게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가 지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들 장소를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길 경우 부과됐던 10만원의 과태료도 폐지됩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유지되는 장소 중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며, 대중교통수단은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등입니다.   방대본은 “국내외 코로나19 동향과 조정지표를 충족한 상황을 고려해 1단계 의무 조정이 가능한 상황으로 평가했다”며 “신규 변이와 해외 상황도 국내 방역 상황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더라도 ‘권고’가 유지되는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되도록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의혹을 수사 해 온 검찰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전직 장관 3명을 19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각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장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사직서를 제출받은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부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등 전직 장관 3명과 조 전 수석, 김 전 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산자부 산하11개, 과기부 산하 7개, 통일부 산하 1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에게 사직서를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논란과 관련해 19일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정부 입장을 거듭 설명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조현동 제1차관이 19일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에게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한국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한 것으로서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UAE를 국빈방문중이던 지난 15일 현지에 주둔 중인 한국군 UAE 군사협력단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 안보”라며 “UAE의 적은 이란이며,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북한이다.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사실이 보도된 뒤 이란 외교부로부터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윤 대통령 발언 취지와 한·이란 관계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으나, 이란 외교부는 18일 윤강현 주이란대사를 초치했습니다.   한편 임 대변인은 윤 대통령 발언이 ‘NPT 위반’이란 이란 측 주장엔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해가자는 취지로 얘기한 것”며 “이란 정부의 문제 제기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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