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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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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이 어렵게 성사됐지만,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화가 종료된 후 양측이 밝힌 입장에 뚜렷한 온도차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한층 더 짙은 안갯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 등을 설명했고, 윤 대통령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할 때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박 위원장의 입장은 대통령실의 설명과는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설명없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대전협이 사실상 ‘접점’을 찾지 못한 듯한 모양새로 면담이 종료된 데 따라 앞으로 의정(醫政) 갈등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집니다.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하고 병원을 떠난 지 7주 차를 맞이하면서 남아있는 교수들과 의료진은 정신적·신체적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의·정 협상의 마지막 기대마저 사라지면서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이 실제로 병원을 떠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의정 갈등을 지켜보는 환자들은 조속한 해결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총선 국면에서 지지층 결집을 이유로 연일폭언과 성차별 발언 등 저질 막말을 쏟아내면서 ‘막장 총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식의 심판론만 띄울 뿐 정작 다수당을 차지하면 민생 등 국민 피부에 와닿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현실성 있는 정책 비전 경쟁은 여야 모두 실종된 상태입니다.   여야 대표가 총선용으로 급조하거나 돈 살포 논란을 부른 공약만 남발해 결국 ‘떴다방 공약’과 막말만 남은 총선이 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야는 고물가 속 민생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현실성이 검증된 정책 대신 총선 공약집에도 없는 급조한공약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3일 경기 파주 유세에서 “경기 북부에 있던 여러 군사 규제를 한번에 제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여당과 접전을 벌이는 한강벨트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에 한 평론가는“유권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막말을 던지면 반응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를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대표들이 선거에 임박해 말도, 공약도 마구 던지는 품격이 사라진 선거가 돼버렸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000만 달러 규모의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E&A와 GS건설은 3일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파딜리(Fadhili)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북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파딜리 지역의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입니다.    파딜리 플랜트는 육상과 해상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전력 생산과 도시가스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정제하는 시설입니다.    이번 수주는 전체 해외 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191억 달러), 2012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해 6월 현대건설이 50억 달러 규모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따내며 사우디 역대 최대 수주고를 올린 뒤 이를 9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5%포인트(p)내린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일∼31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평가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습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5%였습니다.    지난달 2∼3일 실시한 직전 조사 당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39%, 부정 56%로 각각 집계된 바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에서 58%로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40대에서 78%로 가장 높았습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의 66%, 중도 26%, 진보 9%가 윤 대통령 국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1% 순이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일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당초 여당인 국민의힘은 초반 판세를 ’74∼82석’ 선에서 상당히 보수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주말 새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일부 접전지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포착되면서 지도부 내부적으로 판세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관계자는 “‘이종섭 논란’ 등 리스크가 해소돼 표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고 기대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일부 경합 지역이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돌아서는 변화가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 26일 발표한 ‘110석+α’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민주당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경합 지역은 50곳은 넘기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등 접전지가 워낙 많아 선거결과를 절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진보·보수 지지층의 막판 결집, 막말 논란 등 돌발 변수, 투표율 등에 따라 선거 흐름이 요동칠 수 있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관측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대해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이라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가 주먹구구식,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비난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며 국민, 의료계, 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2천 명 증원’ 방침을 재확인하자 의료계는 즉각 비판했습니다.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있으면 얼마든지 논의하자는 정부 제안에도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전 정부 입장과 달라진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2천 명 증원’에 대한 정부 입장이 유연해졌다면 비대위 차원의 긴급논의를 할 계획이었다며, 담화 이후 별다른 회의는 없었다고 의협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장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를 만나 ‘결자해지’해달라는 요청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단순 의견 전달이 아닌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른 시일에 만들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협 결의에 따라 일부 개원의들은 주 40시간 진료 축소에 돌입했습니다.    의협은 아직 총파업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신임 회장 당선인은 이미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에 대한 사과로 운을 뗐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먹구구식 […]

  9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총선에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내 선거인명부를 확정 지었습니다.    총 4천4백만여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28만 5천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 871만여 명으로 전체의 20%에 달했습니다.    또 60대와 70대는 각각 17.4%, 14.5%로, 50대 이상을 모두 합치면 51.6%로 […]

4월 총선에 대해 정부 지원론이 40%, 정부 견제론이 4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지난주보다 4% 포인트 오른 40%, ‘현 정부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지난주보다 2% 포인트 줄어든 49%였으며, 의견 유보는 11%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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