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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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발생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의 붕괴가 러시아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항공사진을 AP통신이 공개했습니다. AP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5월 28일 드론을 이용해 촬영했다는 카호우카 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는 댐 위에 주차된 차 한 대가 찍혔고, 열려 있는 지붕 안으로 대형 통 여러 개가 담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AP통신은 문제의 통 뚜껑 부분에 지뢰로 보이는 물체가 붙어 있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강기슭 도시까지 전선이 연결돼 있었다면서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카호우카 댐 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이 사진과 자체적으로 취재한 정보를 근거로 러시아가 카호우카 댐을 파괴할 수단과 동기, 기회를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사진 속 차량이 댐 위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댐 폭파가 러시아군에 의한것 이라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댐이 붕괴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키스탄은 1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조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침몰한 선박에 탑승한 파키스탄인 규모와 생존·사망자 현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확인된 생존자 중 파키스탄인이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난민 브로커 역할을 한 밀입국 중개업자 12명을 체포해 심문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발생한 밀입국선 침몰 때 탑승하고 있던 이들은 파키스탄 시리아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중동·아프리카 출신 최대 75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확인한 생존자는 104명입니다. 나머지 수백명은 실종자로 분류된 상태입니다. 희생자 중 파키스탄인이 다른 국적자보다 훨씬 많은 이유는 생존 가능성이 훨씬 낮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난 탓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생존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로 인근 마을 4곳에서만 건물 1만9천동이 물에 잠겨 이 지역만 해도피해 규모가 10억 달러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일 카호우카 댐 붕괴 이후 인근 마을들을 덮쳤던 홍수가 빠지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파괴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키이우 경제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카호우카 댐 붕괴로 러시아가 점령한 드니프로강의 동쪽 강둑쪽 마을 4곳의 건물 1만9천채가 침수됐습니다. 이 중 9천500채는 물에 완전히 잠겼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57%가 주택 건물이었습니다. 티모피 밀로바노우 키이우 경제대 총장이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해 규모가 엄청나며 이들 마을에서만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매년 700만~1천500만㎡ 면적의 건물들이 새롭게 지어지는 점을 고려한다면, 홍수로 파괴된 건물은 우크라이나 전체 건물 중 20%에 해당한다고 추산하며 “엄청난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카호우카 저수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담수 저수지로, 소규모 주택부터 대규모산업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물을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댐 붕괴로 인해 도시 80곳이 영향을 받았고, 최소 14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물 공급 시설이 제때 복구되지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는 농업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의 인구가 4천만 명을 기록, 새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인구 증가 추이를 실시간으로 추계하는 ‘인구 시계’가 16일 오후 3시 4천만 명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통계청 인구시계는 출생, 사망 및 이민 등 인구 증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계해 인구 통계에 활용하는 모델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캐나다에 흥분되는 이정표”라며 “캐나다가 잠재력에 가득 차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나라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현 추세로 캐나다 인구는 이전 예측보다 이른 2043년 들어 5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중 가장 인구 성장이 활발한 국가로 지난 1월 전년 대비 100만 명 이상 증가, 총 3천95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캐나다 인구 증가가 연간 100만 명을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자 최다 기록입니다. 증가율은 2.7%. 지난 1957년3.3% 증가 이후 최고치이며 G7 중 가장 가파릅니다. 인구 증가의 96%는 이민 유입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구촌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략으로 급감한 농업 생산량을 회복하는 데 20년 이상이 걸릴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4일 로이터 통신은 키이우 경제대학 보고서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에서 해바라기와 보리, 밀은 2040년이 돼야 생산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옥수수와 호밀, 귀리, 유채씨는 2050년이 돼야 생산량이 이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이전인 2021년에 곡물과 유지 종자 총 1억600만톤(t)을 수확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올해에 이 생산량이 6천500만t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곡물 수출 창구 역할을 하는 오데사 등 흑해 항구를 봉쇄했고 이는 세계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곡물 가격은 전쟁 초반 급등 했다가 점차 안정세를 되찾았지만 올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량이 감소한다면 가격은 다시요동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겨울에 접어드는 남미 칠레에서 호흡기 세포융합(RS)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병상 부족으로 영유아가 숨지는 사례도 속속 보고 되고 있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14일 학교시설을 비롯한 밀폐 공간에서 5살 이상의 어린이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칠레 정부가 공중보건 비상 조처의 하나로 오는 8월 31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맞춰 2022년 10월 해제된 이후 8개월 만에 재도입된 것입니다. 최근 몇 년새 칠레에서는 가을·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RS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고, 그 중증도 역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게 칠레 보건부의 판단입니다. 칠레 보건부에서 발행하는 호흡기 질환 일일 보고서를 보면 14일 기준 전국 소아병동 병상 가동률은 92.1%에 달했습니다. 소아병동을 운영하는 29개 병원 중 11곳의 병상은 100% 운용 중인 것으로 보건부는 파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2026년까지 전 세계에 1억대 이상의 전기차가 보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3일 산업 조사기관인 블룸버그 NEF가 발표한 ‘장기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올해 초 기준으로 2천700만대 보급됐으며, 2026년 1억대, 2040년 7억대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새로운 정책이 도입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륜·삼륜차, 버스, 자동차 등 모든 부문의 전기차 누적 판매액이 2030년에는 8조8천억 달러, 2050년에는 57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전기차와 배터리 투자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각국이 설정한 도로 운송의 장기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업계를 향해 늦어도 2035년 이전에는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의 단계적 중단 목표를 설정하고 연비 표준과 배기가스 배출 표준을 더 엄격하게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타르 전 총리 아들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고 인기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맨유의 주가가 14%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13일 뉴욕증시에서 맨유는 전 거래일보다 13.76% 폭등한 22.9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카타르 현지언론이 카타르 전 총리의 아들인 셰이크 자심이 맨유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카타르 언론은 셰이크 자심의 인수 제안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전해지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맨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30% 폭등한 뒤 정규장에서 14% 가까이 급등 마감했습니다. 맨유의 미국인 구단주 글레이저 패밀리는 지난해 말 맨유를 매각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셰이크 자심은 맨유 인수에 63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2일 독일에서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방공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나토는 이날부터 23일까지 2주 간 ‘에어디펜더23′(Air Defender 23)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1949년 나토 창설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나토와 일본 등 25개국에서 1만 병력이 참여하며 B-1 전략폭격기와 첨단 F-35 전투기, 장거리 공격 드론을 포함해 공군기 250대를 동원합니다. 조 바이든 정부는 전투기 등 100대와 병력 2600 명을보냈습니다. 참가국엔 최근 나토에 가입한 핀란드가 포함됐고 비회원국인 일본은 옵서버 국가로 참가합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자국에 나토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에어 디펜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름반도를 강제 합병한 지 4년 뒤인 2018년 독일의 제안으로 처음 계획됐습니다. 그리고 이번 훈련은 러시아가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고, 우크라이나가 최근반격을 개시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을 감독하는 잉고 게르하르츠 독일 공군사령관은 나토 가장 동쪽에 있는 동맹국들에게 러시아의 공격이 있을 경우 나토가 방어할 것이라는 확신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이 12일 시작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오염수를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지역 민영방송인 TV-U 후쿠시마가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약 2주간의 시운전 기간에 방사성 물질이 없는 물을 바닷물과 섞어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면서 방류 시설의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합니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서 방류 장치가 정상적으로 정지하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시운전 때에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는 방류되진 않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서 지난 4월 25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약 1천30m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으며, 이어 이달 들어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t 의 바닷물을 주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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