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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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달러 이상의 현금과 금괴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지난 2일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가량과 금괴 5개 등 1억1천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습니다. 이 자산은 지난달 24일 프리고진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장악한 뒤 모스크바로 진격할 때 당국이 그와 관련한 […]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의 브랜드 아우디가 멕시코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에 테슬라와 BMW에 이어 아우디도 멕시코를 전기차 생산 기지로 삼을 경우 새로운 전기차 허브 국가로 떠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우디는 이번 달 중순께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산호세치아파에 있는 자사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로이터는 계획 […]
북미와 유럽의 외교·군사동맹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직을 1년 더 맡게 됩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나토 회원국들이 자신의 임기를 2024년 10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과 북미 간의 대서양 연대는 거의 75년간 우리의 자유와 안보를 보장해왔으며, 더 위험한 세계에서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도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임기 연장안은 절차상 규정에 따라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이에 이번에 임기가 또 연장됨에 따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창설 75주년을 맞는 내년까지 10년간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그는 당초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진행 중인 데다 최근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 시도 등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이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추가로 줄인 데 따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일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27% 오른71.20달러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북해산브렌트유도 76.25달러로 전일대비 2.14%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사우디국영 SPA통신은 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부터 시행 중인 하루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이 8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역시 시장의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의일환으로 7월에 이어 8월에도 하루 원유공급을 50만 배럴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기타산유국 모임인 ‘OPEC+’가감산을 발표대로 시행한다면 하루 원유 생산량이지난해 8월 대비536만 배럴 줄어들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전세계 원유 생산량의 5%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당분간 유가는 중국의 경제지표와 글로벌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따라 브렌트유 기준으로 배럴당 75달러선 안팎에서 움직일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정부가 올여름 강행을 예고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평가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종합 보고서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일본 정부가 방류를 위해 기다려온 중요 관문은 모두 거친 셈이 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출발 신호만 울리면 해양 방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방류 시점을 밝히고 있지않지만, 올해 여름 무렵에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해왔습니다. 1㎞ 길이의 해저터널 굴착 공사는 이미 약 두 달 전 끝냈고 지난달 27일에는 방류 설비의 시운전도 완료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도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종합 보고서와 관련해 “2년간에 걸쳐 평가를 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프리카에서는 폭우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가격이13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등 카카오 주산지에서는 최근 폭우로 카카오를 부패시키는 흑점병(black pod)이 확산, 생산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카카오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영국 런던 거래소의 카카오 선물 가격이 올해 들어20% 이상 급등했으며, 3일 t당 2천544 파운드(약 3232달러)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카카오 생산 농가들은 지난 2일까지 이번 시즌 224만t의 카카오를 출하했으나 이는 1년 전의 생산 예상치 229만t보다 소폭 줄어든 양입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서아프리카에 덥고 건조한 날씨를 초래하는 엘리뇨 현상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후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5일째 이어지면서 하룻 밤사이 700여명이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시위가 격렬한 지역에 특수부대까지 투입하며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2일 밤사이 719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의 1천300여명보다 훨씬 적은 수준입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총 3천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7대, 건물 74채 등이 불에 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에 살해돼 이번 시위의 도화선이 된 알제리계 10대 나엘 군의 유족은 시위대에 진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엘 군의 할머니 나디아 씨는 이날 프랑스 BFM TV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엘을 핑계 삼고 있으며 우리는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며 “손자는 죽었고 딸은 길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총리·내무·법무 장관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장관들에게 프랑스 내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라루스가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가 국경 수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벨라루스 정부가 바그너 그룹의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해 주기로 한 데 따른 잠재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늘어나는 불법 월경자들을 막기 위해 경찰 500명을 벨라루스 접경지로 보낼 예정입니다. 이들은 5천명의 국경수비대와 2천명의 군 병력과 함께 벨라루스 접경 지역을 지킬 예정입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가 2021년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사람들을 접경지로 실어 날라 이들의 월경을 부추기면서 고의로 이민자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 용병들에게 벨라루스로 갈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동유럽 국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야로슬라프 카친스키 폴란드 부총리는 최대 8천 명의 바그너 용병들이 벨라루스에 근거지를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 EU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일본산 식품에 대해 적용한 수입규제를 전면 폐지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지지통신은 복수의 EU 집행위원회 관계자를 인용, 집행위원회가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올 여름 해당 규제를 폐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규제가 폐지되면 후쿠시마현 등 일본 10개 현은 EU가 수산물 등에 의무화해 온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 규제지역 밖에서 해당 식품을 생산했다는 증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서 EU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2011년 3월 도입한 수입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왔습니다. 현재는 후쿠시마산 어류와 야생 버섯, 미야기현 죽순과 산채 등 10개현의 일부 식품에 적용된 규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달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일본·EU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EU가 규제를 철폐하면 EU와 연동해 규제를 적용했던 노르웨이와 스위스 등도 방침에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일본산 식품에 수입 규제를 부과하는 국가와 지역은 총 12곳에서 7곳으로줄어듭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멕시코에서 올해 폭염으로 100여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29일 멕시코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월 12~25일 폭염으로 1000여건의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104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이미 4월 14일~5월 31일 사이 8명이 숨졌다고 알려 모두 1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보고 됐습니다. 북동부 누에보레온주에서 64명, 텍사스주 인근 타마울리파스주에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주된 사망 원인이 열사병이었으며, 그 다음이 탈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지난해 통계치와 비교하면 올해 멕시코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짚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멕시코 전역의 최고 기온이 평균 화씨 86도~113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북서부 소노라주는 이번 주 기온이 화씨 120도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은 대개 6월 중순쯤 시작하던 장마가 늦어지면서 사망자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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