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세계 뉴스

Page: 14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을 시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 연설에서 “전쟁이 러시아의 영토, 상징적 중심지, 군기지로 서서히 되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우며 지극히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드론 공습이 이뤄진 지 수 시간 뒤에 나온 발언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드론 3대가 요격됐지만 모스크바 서부에서 기업 사무실과 상가로 쓰이는 사무용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이 떨어진 곳은 현대식 고층 건물이 밀집한 ‘모스크바 시티’ 상업지구입니다.    이 공격으로 모스크바 남서쪽에 있는 브누코보 공항도 일시 폐쇄됐습니다.   BBC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 본토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아온 이제까지의 우크라이나 태도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드론 공격에 대해 “전쟁을 먼 얘기쯤으로만 여겨온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데 목적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은 더욱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이 같은 드론 공습을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규탄해 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멕시코 정부가 텍사스주에서 국경 지대 강에 설치하는 ‘수중 장벽’의 수역 침범을 확인하고,연방 정부에 항의성 서한을 보냈습니다.    멕시코 외교부는 지난 26일 미국과의 국경 지대인 리오그란데 강에 텍사스주가 설치한 부유식 장벽 305m 중75%인 230m가 멕시코 수역으로 넘어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취지의 외교 문서를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멕시코 외교부는 강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제방이 건설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알리시아 바르세나 외교 장관은 “리오그란데 지역 경계와 관련한 양국 조약이 위반되고 있다는 매우 명확한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며 이주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도 함께 명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외교부는 지난 달 26일 미국과의 국경 지대인 리오그란데 강에 부유식 장벽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미·멕시코 물협약’ 위반 행위라는 내용의 외교 문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1944년 체결된 미·멕시코 협약은 텍사스주 포트퀴트먼에서 멕시코만의 리오브라보와 티후아나 강, 콜로라도강 등 국경 지대 수역 할당과 관련해 명시돼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머드와 지구상에 공존했던 석기시대 벌레가 동토에 갇혔다 4만6천년 만에 깨어났다고 27일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 생물은 2018년 시베리아 콜리마강 인근 화석화한 다람쥐 굴과 빙하 퇴적층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벌레들은 마지막 빙하기에 휴면에 들어간 선충류의 일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종으로, ‘파나그로라이무스 콜리맨시스'(Panagrolaimus kolymaensis)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선충은 동면과 같은 상태를 뜻하는휴면(cryptobiosis)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발휘하는 생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1㎜ 미만 작은 크기의 이 벌레들은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다시 생명을 되찾았고 전했습니다.    학계 일각에서는 이른바 ‘시간여행’종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고대 바이러스도 함께 부활시켜 인류 및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들어 유럽행에 나섰다 튀니지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주자가 901명에 달했다고카멜 페키 튀니지 내무장관이 26일 밝혔습니다.    페키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 해안경비대가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발견한 익사체가 901구 라면서 이 가운데 튀니지인은 36명, 외국인은 267명이며 나머지는 신원불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튀니지는 리비아를 대신해 유럽행을 꿈꾸는 이주자들의 주요 출발지가 되면서 올해 들어 가난과 분쟁에 지친 사하라사막 이남아프리카 국가와 중동지역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주 희망자들은 주로 튀니지 남부 해안 도시 인스팍스에서 인신매매범들이 운영하는 불법 이민선을 이용해 이탈리아행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전복 사고 등의 참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주민이 7만 5천65명으로 3만 1천920명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의 출발지가 튀니지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과 튀니지는 지난 16일 튀니지에 대한 현금지원과 국경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포괄적 파트너십 패키지 이행에 합의했습니다.    EU가 지난달 제시한 패키지는 경제난을 겪는 튀니지에 향후 9억 유로(약 10억 달러) 상당의 거시경제 금융지원 검토, 이와 별개로 예산 1억5천만 유로(약 1억 5천만 달러) 즉각 지원 등을 골자로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의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쌀이 약 12만톤에 이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6일 중국 해관총사 자료를 토대로 북한이 올 1~6월 기간 총 11만4996톤, 약 5천 3백만 달러 어치의 쌀을 중국으로부터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북중 간 공식무역 기록이 남아 있는 1998년 이후 북한의 상반기 쌀 수입액이 1천만 달러를 넘은 해는 8차례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연간 중국산 쌀 수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VOA는”2010년 이후 북한의 대(對)중국쌀 수입액이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많았던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이 같은 상반기 추세를 감안할때 하반기 쌀 수입액도 50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통화기금 IMF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인해 곡물가가 최대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흑해 곡물협정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충분한 곡물 공급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협정이 중단되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린차스 이코노미스트는 “곡물 가격이 어디까지 오를지 아직 평가하고 있지만, 10∼15%상승 범위가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해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한 안전한 곡물 수출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 이후 곡물가가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IMF도 지난주 러시아의 곡물협정 탈퇴로 우크라이나로 부터의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4번째 기한 연장을 앞둔 지난 17일 협정 파기를 선언했고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를 연일 공격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로38년째 장기 집권 중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장남인 훈 마넷에게 권력을 넘기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훈센은 26일 국영TV의 특별 방송에서 나와 “총리직에서 물러날 방침이며 이를 국민들이 이해해주기 바란다”면서 “장남 훈 마넷이 새 정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훈 마넷은 다음 달 7일 국왕에 의해 총리에 지명된 뒤 22일 국회에서 표결을 거쳐 새로운 총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부자간 권력 세습을 겨냥한 비판에 대해서는”훈 마넷은 이번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훈센은 장남이 총리가 되더라도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사실상 ‘섭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한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친강 외교부장을 면직하고 신임 외교부장에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25일 회의를 열어 표결을 거쳐 친 부장을 면직하고 왕 위원을 신임 외교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이후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지 한달 만이다.    이날 표결에는 전인대 상무위원 170명이 참석했다.    전인대는 친 부장의 면직 사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친 부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외교장관과 러시아 외교차관과 회담한 뒤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친 부장은 중국 당국이 면직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외교부장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결국 면직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친 부장은 때로는 경제 보복까지 동원해가며 강경하게 자국의 국익을 관철하는 중국의 이른바 ‘늑대전사(전랑) 외교’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친 부장은 취임한지 7개월만에 면직됨으로써 1949년 신중국 건립 이후 ‘최단명 외교부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남미 에콰도르에서 시장이 피살되고 교도소 내 갱단간 충돌로 6명이 사망하는 등 폭력사태가 잇따르자 에콰도르 정부가 24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날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서부 마나비·로스리오스주(州)와 최대도시 과야킬 인근 두란시(市) 등 3곳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명령했습니다.    에콰도르 전역은 지난 주말 각종 폭력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22일 과야킬 제1교도소에서 마약 밀매 사업을 두고 라이벌 갱단원 간에 충돌이 발생해 수감자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전국 5개 교도소에서는 교도관 96명이 갱단에 인질로 잡혀 국가 보안군이 투입됐습니다.    에콰도르는 세계 2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위치해 최근 전 세계 마약 거래 중심지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과야킬은 마약 밀매 경로를 두고 범죄 조직 간 다툼이 잦아지면서 치안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살인율은 2021년 인구 10만명당14명에서 2022년 25명으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로 38년째 장기집권 중인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2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선언했습니다.    이미 예견된 압승이었습니다.    훈센에 반대하는 전 ‘캄보디아구국당’ 출신 인사들이 만든 ‘촛불당’ 참여 자격이 박탈된 가운데 총선이 치러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지 않다면서 투표 참관인을 캄보디아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훈센은 앞서 2017년에도 캄보디아 구국당을 불법 조직으로 몰아해체시키고 2018년 총선에서 125석 전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관심은 임기 5년이 보장된 훈센 총리가 총선 이틀 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총선 후 한 달 안에 총리직을 그의 장남 훈 마넷에게 넘기느냐에 쏠려있습니다.    캄보디아군 부사령관이자 집권당중앙위 상임위원인 훈 마넷은 권력 승계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서방에 유화적인 훈 마넷이 총리가 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관측입니다.    훈센이 상왕 노릇을 할 것이란 이유 때문입니다.    1979년 베트남이 크메르루주를 몰아낸 뒤 세운 괴뢰정부 하에서 승승장구한 훈센이 1985년 총리에 취임한 이후 캄보디아 민주주의는 악화일로를 걸어왔습니다.    베트남이 중국과 마찰을 빚자 친중 노선을 밟아온 훈센은 이제 북한처럼 왕조 시대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