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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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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7일 올 2분기 이익이 30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해 37.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하락 때문입니다.    주식을 상장한 사우디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이익 보고서에서 아람코는 “원유가 하락 및 정유와 석유화학 마진 약화가 주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총 판매고는 1060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00억 달러에서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람코는 투자자 배당금을 지난해 동기의 188억 달러보다 많은 293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사우디가 예산 적자를 면하려면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9월 인도분이 82.82달러로 마감했고 브렌트 원유의 10월 인도분은 86.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아람코는 2019년 사우디 증시 기업공개 때 총주식의 2%도 안 되는 규모를 상장시키면서 기록적인 294억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여름 폭동으로 기소된 미성년자의 70% 이상이 한부모 가정 출신이거나 사회적 돌봄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한부모 가정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일 공개된 르피가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프랑스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월 27일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 나엘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일이 도화선이 돼 경찰의 인종차별적 관행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7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국 경찰서 258곳과 학교 243곳 등 건물 2천500여채와 차량 1만2천여대가 파괴되거나 불에 탔고 시위 진압에 나섰다가 다친 경찰관은 800명에 달했습니다.    또 시위 가담자 3천500여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1천여명이 수감됐습니다.    체포된 인원의 3분의 1은 18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폭동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부모와 SNS로 화살을 돌려 당국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씨 104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자 에어컨 보급률이 낮았던 유럽에서 에어컨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럽에서는 에어컨을 환경파괴의 주범이자 사치품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상고온 현상이 수년째 지속되자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에어컨을 필수품처럼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 450여 개 매장을 둔 가전업체 우니에우로의 최근 일주일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AP통신은 2012년 86만5000대였던 이탈리아의 연간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192만대로 2배 이상 뛰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1990년 5%에 불과했던 스페인의 가정 내 에어컨 보급률은 2040년 5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유럽 에어컨 보급률이 2000년 10%에서 지난해 19%로 증가했고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은 올해도 역대급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지난달 18일 최고기온 107도를 기록했고, 남부 시칠리아섬 일부 지역에서는 117도라는 기록적인 고온이 이어졌습니다.    스페인 역시 104도가 넘는 날이 상당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이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14회 연속 인상해 15년 만에 최고치로 높였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3일 기준금리를 연5.2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영국 기준금리는 2008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BOE는 2021년 12월 주요국 중 가장 먼저 통화정책 방향을 튼 이래 연 0.1%에서부터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에 예상보다 큰 폭인 0.5% 포인트 깜짝 인상한 데 비해서는 보폭을 좁혔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7 .9%로 BOE 목표인 연 2%의 거의4배 수준이지만, 그래도 15개월 만에 가장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를 더 올려봐야 물가 상승률을 더 빨리 낮추지는 못하고 경제에 타격만 줄 것”이라고지적했습니다. 영국은 주택담보대출에 2년 고정금리 계약이 많아서 가계로충격이 전달되는 속도가 느린 편이었는데 이제는 갱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전날물가 상승률이 기대만큼 빨리 떨어지지 않고 있지만 터널 끝에 불빛이 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한겨울에도 섭씨 30.1도 (화씨 약 86도)를 기록했습니다.    117년간의 기상 통계 중 전례 없는 이상고온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반구에 있어 현재 계절적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데, 한겨울임에도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것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기온은 불과 5일 전 섭씨 9도~13도에 불과했고 하루 전인 지난 1일에도 최고기온은 14도에 그쳤으나, 하루 만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2일 부에노스아이레스뿐만 아니라 산타페주, 코르도바주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국토의 절반 이상에서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에 도달했고 북부 살타주 리바다비아 지역이 38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극한 더위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남미의 경우 추워야 할 시기에 더위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입니다.    한편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이번에 기록된 이상기온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오늘부터 10도 이하의 무난한 8월 겨울 날씨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초 100년 만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산물 생산에 큰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액이 아르헨티나 국내총생산(GDP) 3%에 해당하는 190억달러에 이른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란 정부가 기온이 섭씨 50도(화씨 122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이 덮치자 전례가 없던 이틀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섭씨 50도에 이르는 폭염이 앞으로 더 빈번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1일 이란 정부는 학교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과 은행 등에 이틀간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알리 바하도리 자흐로미 이란 정부 대변인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나라 전체가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보건부 장관은 온열 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경고하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은 실내에 머물 것을 촉구했습니다.    1일 이란 남서부 도시 아바즈의 기온이 섭씨 5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도시는 지난해 에도 최고기온이 5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공휴일 선포는 국가 전력망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입니다.    이란은 오랜 서방 제재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 인프라가 열악한 편입니다.    산과 고지대가 많아 서늘한 날씨를 유지해온 이란에서 더위 때문에 공휴일이 선포된 적은 그간 없었습니다.    여름 더위는 이란의 남부 도시에서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국토 전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래 지금까지 최소 2만 여명에서 5만 여명이 사지 가운데 하나 이상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1일) 이같이 전하며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의 부상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 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지 중 한 곳 이상을 잃은 부상자는 독일이 6만7000명, 영국이 4만1000명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사지중 하나 이상을 잃은 미군은 2000명 수준입니다.    세계 최대 의수,의족 생산회사인 독일의 오토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사지를 잃은 숫자가 5만 명에 달합니다.     우크라이나 자선단체 후프재단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입은 중상자가 20만 명에 달하며 이들 가운데 최소 10% 가량이 사지를 절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수술 사례가 발생하는 현장입니다.    최근에는 1000km에 달하는 최전선 지대에 깔린 지뢰로 인한 피해가 급증했습니다.    자포리자 지역에서 매일 실시하는 절단술이 하루 40~8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쏟아진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베이징시 홍수방지와 가뭄대처 지휘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구조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가 강한 물살에 휩쓸린 민간 구조대원 4명 등 모두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균 10.1인치입니다.    한 번에 많은비가 쏟아지면서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차량 수십 대가 강한 물살에 떠내려가기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펑타이구에서는 교량 가운데 부분이 붕괴돼 다리 양쪽에서 수십 대의 차량이 멈춰 서 있는 사진과 영상도 나왔습니다.    또 다른 영상은 흙탕물이 어른 허리까지 차오르는 등 흡사 재난영화를 방불케 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이번 폭우로 13개 구에서 4만4천67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만7천여명이 집을 떠나 긴급대피 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0여명이 죽거나 다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태국 남부 창고에 1톤(t) 이상의 폭죽이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가 일어난 창고를 운영한 솜뽕 나 쿤과 그의 부인이 농기구와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 뒤 창고로 개조해 허가 없이 다양한 종류의 폭죽을 보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남은 2∼6m의 구덩이 등을 조사한결과 1톤이 넘는 폭죽이 창고에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는 인근 용접 공장에서 튄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인근 주민 대부분은 창고에 폭죽이 보관돼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이날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자진해서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숭가이 콜록 구역에 위치한 창고에서 폭죽이 폭발해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변 가옥 약 300여채가 파손됐고, 이 중 50채는 전소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지시간 30일 파키스탄북서부에서 열린 정치 행사에 폭탄 테러가 벌어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인 카르카이버·파크쿤트와주(州)에서 열린 이슬람 강경파 정치지도자 모임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44명이 숨졌습니다.    페로즈 자말 파키스탄 지방 정보부 장관은 AP통신에 “폭발로 지금까지 44명이 순교했고 거의 2백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과 가까운 성직자인 자미아트 울레마-에-이슬라미(JUIF) 정당의 마울라나 파즐루르 레만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지지자들이 많이 몰려 텐트가 추가로 설치되고, 자원봉사자들이 군중을 통제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행사를 주도한 레만은 현장에 없었지만 JUIF 당 고위 인사인 압둘 라시드가 도착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폭탄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공격을 자행했으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적대 관계인 ‘이슬람 국가'(IS)가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이번 테러를 규탄하고, 레만에게 전화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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