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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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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위기, 세계적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식량안보 강화에 나선다고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이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식량 안정공급·농림수산업 기반강화 본부’ 회의를 열어 평시에도 국민의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농업과 식품 생산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관련 정책을 구체화해 연도 내에 계획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38%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식량을 저렴한 가격에 수입할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 명백하므로 식량안보를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이 대책에 담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수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수산물 수입액은 2조711억 엔(약 149억 달러)로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60년 이후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본토를 향한 드론·포탄 공격이 증가하면서 약 15개월 전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최근 벨고로드와 브랸스크 등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있는 러시아 도시들이 전례 없는 포격과 드론 공격을 받아 부상자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벨고로드 지역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으며, 벨고로드의 국경 마을인 셰베키노는 31일 포격을 받아 아파트 8채와 주택 4채, 학교 1개와 행정건물 2채가 손상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 상황을 우려스럽게 지켜보면서 국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당국이 셰베키노와 그라이보론 국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어린이 300명이 250㎞ 거리에 있는 보로네즈로 이송될 것이며, 수일 내로 1천명 이상의 어린이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EU) 등에서 버려지는 헌 옷들로 인해 심각한 환경 오염을 겪는 아프리카 가나가 EU에 자금 등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가나 수도 아크라의 칸타만토 중고 옷 시장 상인들은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 집행위원회와 유럽환경사무국 관계자 등을 만나 EU에서 오는 의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세계 최대 중고 의류 시장 중 하나인 칸타멘토 시장은 1960년대 가나 사람들이 서구의 옷을 받아들이면서 생겼으며 현재 3만명이 이곳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일주일에 약 1천500만벌의 헌 옷을 처리하는데 여기서 버려지는 옷은 하루에 100t에 달합니다.    상태가 좋은 옷들은 팔리거나 수선되지만 칸타만토로 오는 옷 중 40%는 쓰레기로 버려집니다.    이런 가운데 제조·유통 일괄형(SPA)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패스트 패션’이 칸타만토에서 폐기되는 옷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SPA 옷들로 인해 더 많은 폐기물이 나오는 데다 상인들의 수입도 감소해 빚을 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버려진 옷들이 배수로와 배수구로 들어가 바다와 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대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이 연일 공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멀지 않은 크라스노다르주 아핍스키 지역의 정유공장이 31일 드론 공격을 받아 불탔습니다.     누가 드론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는 그동안 잦은 자국 본토 공격 배후로 우크라이나군을 지목해 왔습니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에너지 시설은 앞서 이달 초에도 우크라이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흑해 및 크림반도와 인접한 크라스노다르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와 접경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도 나흘째 우크라이나군의 집중 포격을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벨고로드와 크라스노다르 지역 공격은 우크라이나군이 그간 예고해 온 대반격 작전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이 달 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크렘린궁에 대한 무인기 공격 시도가 있었는데, 미 정보 당국은 이 공격도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 각국의 식료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는 인건비 상승과 기업들의 과도한 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인들의 주식에 가까운 흰 빵 가격은 지난 달에 전년 동기 대비 28% 급등했고, 이탈리아의 스파게티·파스타는 약 17%, 독일의 치즈는 약 40% 올랐습니다.   유럽연합(EU) 전체적으로는 같은 기간 설탕이 54.9% 나 오른 것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 가격이 대폭 올랐습니다.    지난달 EU의 식품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올랐는데, 전월보다는 내려왔지만 최근 20여년 새 가장 빠른 인상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의 저소득층 부담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매체들은 인건비를 비롯한 처리·포장·수송·보관 등 일련의 공급망 관련 비용이 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일부 정부는 주요 식품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식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연말·연초에 이어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재감염자 다수가 젊은 층이며 대체로 1차 감염 때보다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고 중국 관영지 글로벌타임스가 30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지난달 말부터 증가해 5월 중순부터 낮은 수준의 ‘준(準)유행’ 단계에 진입했으며, 감염자의 증세는 대부분 경증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베이징 여우안병원 감염병과 리퉁쩡주임은 최근 발열 클리닉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증세는 발열, 호흡기 이상, 기침 등이며, 소수에게서 구토와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에서는 ‘XBB’ 변이를 포함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여전히 우세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천차오 연구원은 XBB 하위 변이체가 15일부터 21일까지 표본 추출한 변이체의 95.2%를 차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구체적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의 1차 대확산기에 10억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의 대표적 감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는 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바이오·의약 포럼에서 다가오는 6월 말께 주간 코로나19 감염자가 6천500만명에 달하는 2차 대확산기를 맞이할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군 스파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벨루가가 개전 이래 처음으로 스웨덴 해안에 출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벨루가는 지난 28일 스웨덴 남서 해안에서 떨어진 훈네보스트란드에서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 벨루가는 2019년 4월 노르웨이 북부 핀마르크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약 3년간 노르웨이 북부 해안에서 남쪽으로 움직였고 최근 몇 달간 속도를 높여 스웨덴 해안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년 전 노르웨이 북국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 당시 액션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는 마운트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비’라고 적힌 플라스틱 띠를 부착하고 있어서 러시아 해군에게 스파이 훈련을 받았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측은 노르웨이 측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한편 벨루가는 최대 6m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수명은 40~60년입니다.   주로 그린란드, 노르웨이 북부, 러시아 주변 얼음 바다에 서식하는데, 이 일대 바렌츠해는 서방과 러시아 잠수함의 움직임이 감시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대서양과 태평양 항해 시간을 단축하는 북해 항로의 관문으로 통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의 연간 신생아 수가 1천만명이 깨진 데이어 올해는 800만명을 밑돌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관영 중국신문사가 발간하는 잡지 ‘중국 자선가’는 26일 최근 완료한 전국의 산모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생아가 800만명 미만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의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중국의 신생아가 956만 명으로 1949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최소 16.5% 더 감소하는 셈입니다.    이에 올해 들어 많은 병원의 분만 건수가 줄었으며, 심지어 작년보다 50% 이상 감소한 곳도 많아 여러 산부인과가 조산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천175만명으로, 전년보다 85만명이 줄었습니다.    중국 인구가 감소한 것은 61년 만에 처음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우방인 벨라루스로 전술 핵무기를 이동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방장관이 러시아 전술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한다는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1994년 부다페스트 각서에 따라 벨라루스가 핵무기를 포기한 뒤30년 만에 핵무기가 다시 배치되는 것입니다.    벨라루스는 이미 지난달 군부대를 러시아에 보내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중심으로 핵무기 운용 훈련까지 받았습니다.    전술핵의 벨라루스 이동 배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국경 부근에 핵무기가 접근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핵확산 금지 조약을 어긴 게 아니며, 모든 국제법의 의무를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즉각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핵무기를 쓰면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아직 러시아의 사용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술핵 이동 배치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에 경고를 보내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 경기침체에 진입했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25일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0.3% 역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0.5% 역성장한 데 이어 독일 경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면서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졌습니다.    외르크 크래머코메르츠방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기술적 경기침체 요건이 충족됐다”면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피해가 겨울철에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기첼 VP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도 “독일 경제의 역성장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독일 경제를 나락으로 이끈 것은 1분기 1.2%나 감소한 민간 소비 때문으로 물가 급등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가 원인입니다.    독일 통계청은 “개별가구는 식료품과 음료수는 물론, 의류와 신발, 인테리어 물품까지 전반적으로 전 분기에 비해 구매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신차 구매도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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