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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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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항공업계가 되살아나며 항공 요금도 덩달아 상승한 가운데 항공료가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국제 항공 요금이향후 10~15년 동안 현재 최고 수준에서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ATA는 “항공사가 항공의 탄소배출을 줄이라는 정부 명령에 대응해 친환경 연료 사용을 늘림에 따라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습니다.    IATA 이사이자 영국항공의 전 최고경영자(CEO) 윌리 월시는 “점점 더 많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요구할 것이며 이는 점점 더커지는 비용을 의미한다” 고 경고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등 친환경 연료로 만드는 대체 항공유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오는 2025년부터 SAF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EU 회원국은 기존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섞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앞서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지난해 초저가 운항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올리리 CEO는 “1유로는 물론 10유로짜리 판촉용 초저가항공권을 앞으로 몇 년 동안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미 대륙이 극단적인 기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북부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마가 도시를 크게 할퀴었고, 남부에선 수도꼭지에서 소금물이 나올 정도의 물 부족 사태가 장기화할 태세입니다.    극과 극의 기후 양상을 보인 건 에콰도르와 우루과이입니다.    콜롬비아·페루와 국경을 맞댄 채 태평양을 낀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주말인 3∼4일 북부 에스메랄다스를 중심으로 12시간 가까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6개의 강이 한꺼번에 범람했습니다.    집채처럼 불어난 물은 주택가를 그대로 휩쓸었고, 이로 인해 6일 현재 1만4천18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기습 폭우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곳에서 약 3,700마일가량 떨어진 남쪽 나라 우루과이에서는 반대로 비 한 방울이 아쉬운 날이 수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7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라는 평가 속에 수도 몬테비데오에서는 저수율 부족으로 염분 높은 물을 담수와 섞어 수돗물로 공급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으로 며칠간 비가 오지 않으면 2∼3주 안에, 수도권 물 공급에 어려움을겪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추가로 하루 백만 배럴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지난달부터 하루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지난 3월부터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하는 러시아도 감산 기간을 내년 말 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는 4일 정례 장관급 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4월 결정한 자발적 감산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펙플러스는 성명에서 이 같은 결정이 세계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취재진에게 “원유 생산 방침을 결정하는데 사우디와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펙플러스 회원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2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일부 회원국이 자발적인 추가 감산을 깜짝 발표해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한 자발적 감산과 기존 감산량을 합친 총량은 366만배럴로 전 세계 수요의 4% 해당하는 규모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에서 열차 3대가 연쇄추돌해 최소 275명이 사망하고 1천1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사고 원인으로 ‘신호 오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AP 통신은 “인도 당국의 예비조사 결과 철도 전자신호 시스템 오류가 이번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상행본 선으로 주행 했어야 할 코로만델 익스프레스에 순환선으로 진입하라는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해당 신호는 즉시 해제됐으나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는 이미 순환선에 진입했고 이내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와 추돌했습니다.    인도의 철도 신호는 대부분 해당 역무원이 직접 조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애쉬위니 바이슈나우인도 철도부 장관은 “전자 연동장치의 변화가 이번사고의 원인이 됐다”며 “누가, 어떤 이유로 했는지 등은 조사를 거쳐 밝혀질 것”이라고말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4위의 철도대국이지만 노선의 대부분이 노후됐으며 충돌 방지시스템인 카바치가 설치된 노선역시 전체의 약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네이트 에번스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1일 미국이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한 안보리 공개회의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외에 알바니아, 에콰도르, 프랑스, 일본, 몰타, 영국이 공동으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이 날부터 안보리 순회의장을 맡은 라나 누세이바 주유엔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도 “최근 발사 시도를 고려해 북한의 상황에 대한 논의 요청이 한 건 이뤄졌다”며 “그 일정과 관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협의할 것”이라며 회의 소집 요청을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동창리 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을 발사했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서해에 추락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발사 실패를 인정했으나, 조만간 2차 발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위기, 세계적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식량안보 강화에 나선다고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이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식량 안정공급·농림수산업 기반강화 본부’ 회의를 열어 평시에도 국민의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농업과 식품 생산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관련 정책을 구체화해 연도 내에 계획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38%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식량을 저렴한 가격에 수입할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 명백하므로 식량안보를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이 대책에 담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수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수산물 수입액은 2조711억 엔(약 149억 달러)로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60년 이후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본토를 향한 드론·포탄 공격이 증가하면서 약 15개월 전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최근 벨고로드와 브랸스크 등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있는 러시아 도시들이 전례 없는 포격과 드론 공격을 받아 부상자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벨고로드 지역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으며, 벨고로드의 국경 마을인 셰베키노는 31일 포격을 받아 아파트 8채와 주택 4채, 학교 1개와 행정건물 2채가 손상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 상황을 우려스럽게 지켜보면서 국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당국이 셰베키노와 그라이보론 국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선 어린이 300명이 250㎞ 거리에 있는 보로네즈로 이송될 것이며, 수일 내로 1천명 이상의 어린이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EU) 등에서 버려지는 헌 옷들로 인해 심각한 환경 오염을 겪는 아프리카 가나가 EU에 자금 등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가나 수도 아크라의 칸타만토 중고 옷 시장 상인들은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 집행위원회와 유럽환경사무국 관계자 등을 만나 EU에서 오는 의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세계 최대 중고 의류 시장 중 하나인 칸타멘토 시장은 1960년대 가나 사람들이 서구의 옷을 받아들이면서 생겼으며 현재 3만명이 이곳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일주일에 약 1천500만벌의 헌 옷을 처리하는데 여기서 버려지는 옷은 하루에 100t에 달합니다.    상태가 좋은 옷들은 팔리거나 수선되지만 칸타만토로 오는 옷 중 40%는 쓰레기로 버려집니다.    이런 가운데 제조·유통 일괄형(SPA)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패스트 패션’이 칸타만토에서 폐기되는 옷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SPA 옷들로 인해 더 많은 폐기물이 나오는 데다 상인들의 수입도 감소해 빚을 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버려진 옷들이 배수로와 배수구로 들어가 바다와 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대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본토 서부와 서남부 지역이 연일 공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멀지 않은 크라스노다르주 아핍스키 지역의 정유공장이 31일 드론 공격을 받아 불탔습니다.     누가 드론 공격을 감행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는 그동안 잦은 자국 본토 공격 배후로 우크라이나군을 지목해 왔습니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에너지 시설은 앞서 이달 초에도 우크라이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흑해 및 크림반도와 인접한 크라스노다르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기지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와 접경한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도 나흘째 우크라이나군의 집중 포격을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벨고로드와 크라스노다르 지역 공격은 우크라이나군이 그간 예고해 온 대반격 작전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이 달 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크렘린궁에 대한 무인기 공격 시도가 있었는데, 미 정보 당국은 이 공격도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 각국의 식료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는 인건비 상승과 기업들의 과도한 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인들의 주식에 가까운 흰 빵 가격은 지난 달에 전년 동기 대비 28% 급등했고, 이탈리아의 스파게티·파스타는 약 17%, 독일의 치즈는 약 40% 올랐습니다.   유럽연합(EU) 전체적으로는 같은 기간 설탕이 54.9% 나 오른 것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 가격이 대폭 올랐습니다.    지난달 EU의 식품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까이 올랐는데, 전월보다는 내려왔지만 최근 20여년 새 가장 빠른 인상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의 저소득층 부담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매체들은 인건비를 비롯한 처리·포장·수송·보관 등 일련의 공급망 관련 비용이 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의 일부 정부는 주요 식품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식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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