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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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G7 정상회의에서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가 사실상 러시아에 함락됐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미국 등 서방의 지원을 통해 항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에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추가 군사원조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계속해서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 일정에 참석해 “바흐무트가 무너졌고,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며 “오늘은 일단 바흐무트가 우리 마음 속에 남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바흐무트가 우크라이나 손안에 있느냐는 질문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니”라고 답했는데, 이는 러시아가 지난 20일 바흐무트를 점령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을 사실상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할 수있는 모든 걸 하고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다음 단계의 군사 지원 내용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시 수낵 […]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있으며 다음 달 말 2차 대유행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계면신문등 중국 현지 매체는 방역 전문가인 중국 공정원 중난산 원사가 광저우에서 열린 바이오·의약 포럼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천만 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천500만 명에 달해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중난산 원사는 “중국 인구의 85%인 11억∼12억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감염자들의 체내에 생성된 항체는 4∼6개월이 지나면 약화하는 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XBB 변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은 더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에서 작년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했고, XBB 변이가 중국의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걸 고려하면 코로나 19 재유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19일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대러시아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G7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침략전쟁에 대해 결속할 것을 재확인한다”며 “러시아의 명백한 유엔 헌장 위반과 전쟁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략을 확실히 좌절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위해 새로운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재정적, 인도적, 군사적,외교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러시아를 향해 즉시 우크라이나침략을 중단하고 부대와 군사 장비를 조건 없이 완전히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G7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하면서동시에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할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G7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들은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에서 G7 회원국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되도록 빨리 우크라이나에 포괄적이고 영속적인 평화가 찾아오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서약한다”고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해 37억 달러나 되는 유무상 원조 계획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자체 발전을 돕기 위해 앞으로 총 260억 위안(약 37억 달러)의 융자 지원과 무상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중앙아시아국가와 과학기술을 통한 빈곤 완화 프로젝트 협력 계획을 만들고, 중국·중앙아시아 기술·기능 업그레이드 계획을시행하며, 중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더 많은 전통의학 센터를 설립하고, 문화센터 상호 설립을 가속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중국 정부 장학금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함께 손을 잡고, 단결·분투하며, 적극적으로 공동 발전과 공동부유, 공동번영을 추진하고, 공동으로 6개국의 더 아름다운 내일을 맞이하자”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7 정상 회담이 일본에서 19일~21일 열리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시안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6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시주석은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중국+중앙아시아 6개국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에 참석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입니다. 시주석은 정상회담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6개국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시 주석이 러시아 없이 구소련 5개 국가를 집결시킨 것은 양국 관계에서 중국이 점점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후 크렘린은 서방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더욱 의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영향력을 증가시켰습니다. 중국은 이들을 중국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발전소,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투자를 약속하는 등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G7 회담을 통해 중국에 대한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일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채 한도 협상 난항으로 인해 미국의 디폴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전 세계 부채가 직전 분기보다 8조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제금융연구소(IIF)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부채가 304조9000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수치는 전 분기보다 8조3000억 달러 증가한 것입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306조3000억 달러보다는 적은 수치지만 신흥 시장의 총 부채는 100조70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신흥 시장 총 부채의 경우 해당 국가 GDP의 25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IIF는 “일본, 미국, 프랑스,영국 등 성숙한 시장에서 부채 증가가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면서 “신흥 시장 중에서는 중국, 멕시코, 브라질, 인도, 터키에서 부채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투자자들은 미국이 부채 한도 협상의 결과가 디폴트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지 여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은 이르면 오는 6월 1일 부채 31조4000억 달러에 대한 디폴트에 빠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 모카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17일 미얀마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시트웨 주변 지역에서 로힝야족 약 4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세력을 키워 북상한 사이클론 모카는 지난 14일 미얀마서부 라카인주 주도인 시트웨에 상륙했습니다. 강풍과 폭풍해일에 이은 폭우와 홍수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모카로 인해 주택 1만1천532채, 163개 학교, 112개 정부 건물 등이 피해를봤습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라카인주와 친주 21개 타운십(구)을 재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지 독립 매체와구호단체 등은 수백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며 통신 두절 등으로 인명 피해 규모를 정확히 집계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2021년 군부 쿠데타에 이은 군정의 유혈 탄압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미얀마는 사이클론 피해로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모카는 2008년 미얀마에서 약 13만8천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나르기스 이후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꼽힙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2045년에는 인구 3억2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갈수록 인구증가율이 낮아져 세계 인구 순위에서는 6위로 밀려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원(Bappenas)은 16일, 2050년 국가 인구 전망을 발표하며 2045년에는자국 인구가 3억2천400만명으로 2020년보다 5천442만명,약 2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가개발기획원은 또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율이 2030년부터 둔화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연1%가 넘는 인구 증가율은 2020∼2045년엔 연평균 0.67%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하는 동안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의 인구증가율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 현재 세계 4위인 인구 순위는 2050년엔 두 나라에 밀려 6위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국가개발기획장관은 “균형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족계획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라며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정부가 사회·경제적으로 육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는 오늘 러시아가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6기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크라이나 공군의 또 다른 믿을 수 없는 승리”라며 “간밤 우리 방공군이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6발과 다른 미사일 12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은 우크라이나에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며 “그들의 무기는 서방 무기로 대응이 가능하고 대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킨잘을 요격한 무기가 어떤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일에도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사용해 수도 키이우 상공에서 킨잘을 요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리는 지난 11일 “킨잘 요격은 불가능하다”며” 킨잘이 요격됐다는 주장은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킨잘은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공대지·공대함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로, 음속 5배 이상 속도로 날아갈 수 있고 조종이 가능해 추적과 방어가 어렵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말부터 우크라이나 각지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키이우를 노린 공격이 8차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돌파했습니다. 소비와 산업생산은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여전히 냉기가 감돌고 있어 올해 경제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중국 정부의 부담감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16~24세 청년 실업률은 20.4%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며,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중국 청년 실업률은 올 들어 4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오는 7~8월 사상 최대 규모인 1158만명의 대졸자가 취업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라 당분간 청년 실업률은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에는 국민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며 긍정적 요인이 증가했다”면서도 “국제 환경이 여전히 복잡하고 국내 수요도 부족해 경제 회복을 위한 동력이 아직 강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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