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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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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직원 3명을 잃은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수단 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고,중동 최대 항공사 카타르 항공은 수단행 항공편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수단 군벌간 교전으로 지난 13일부터 최소 83명이 숨지고, 1천12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단의 사중앙위원회는 이번 유혈 충돌로 최소 56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595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RSF은 지난 15일과 16일 수도하르툼을 비록한 각지에서 전투기, 탱크 등을 동원해 교전을 벌였습니다.   WHO는 주말 동안 벌어진 격렬한 전투로 하르툼 내 병원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다친 민간인을 수용하는 9개 병원중 상당수가 혈액, 수혈 용품, 전문의 부족과 단수, 정전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수단 정부군과 RSF는 부상자 수송 등 인도주의적 통로를 일시적으로 개방하라는 유엔의 제안을 수용해 잠시 교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밝혔고, RSF는 그보다 1시간 많은 4시간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미국의 패권 체제에 의문을 제기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 주석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양국의 교역과 투자, 탄소 배출권 거래, 5세대 이동통신(5G)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고, 브라질은 중국의 10번째 무역 상대국입니다.    매체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보건·농업·교육 기술 등의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거래가 체결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대두와 철광석 수출에 편중된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중국과 브라질은 양국 간교역에서 달러 대신 자국 통화를 쓰기로 합의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국은 브라질의 친중행보로 미국의 대(對)중국 포위망에 구멍을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미국의 대중 포위망을 뚫는 방편으로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광폭 외교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5~7일 중국을 방문한 직후 양안 갈등에 대해 “유럽이 미국의 추종자가 돼서는 안 된다”며 중국의 편에 선 게 대표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속에 국제 금 가격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05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가였던 2020년 8월 6일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국제 금값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세계적 불안감으로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가 지난해 10월 온스당 164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금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12% 정도 오른 상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끈적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힘을 얻으면서 금값이 오르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은행권 불안과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준이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고, 그 결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수년간 이어질 경우 금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세계 최대 금 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셰어스’에는 올해 1분기에 6억5천300만 달러가 순유입돼 8%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금 강세론자가 되려면 큰 인내심이 필요한데, 그러한 인내심이 이제 보상받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오는 16∼18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핵군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13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G7 외교장관 회의는 6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18일에는 의장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성과를 소개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합니다.    핵군축과 비확산을 주제로 하는 세션은 18일에 진행됩니다.     핵보유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도 참가해 핵 폐기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중국의 군사 활동 강화와 대만 주변 정세도 의제로 다뤄집니다.    러시아에 무인기 등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리카 상황에 대해서도 G7 외교장관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공동 성명에는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실험의 금지를 호소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생산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시 주석은 광둥성 시찰 중 광저우의 LG디스플레이 생산기지와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 광치아이온을 방문해 현지의 대외개방 추진, 제조업의 질적 발전,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고 기업대표, 연구자 등과 교류했습니다.    시 주석이 2012년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된 이후 중국 내 한국계 기업을 방문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입니다.    시 주석은 LG디스플레이 방문 현장에서 약 1시간 동안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들과 대화하면서 한중간의 우의를 강조하는 덕담을 했다고 상황을 아는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주로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만드는 광저우 LG디스플레이 생산기지는 LG디스플레이의 해외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이자, 광저우에서 가장 큰 외자기업 중 하나입니다.    시 주석이 지난달 양회를 거쳐 집권 3기에 공식 돌입한 뒤 외자 기업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EU)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 외무장관과 EU의 외교수장이 나란히 중국을 방문합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12일 정례브리핑에서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13∼15일 친강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어복 장관은 방중 기간 친강 부장과 함께 제6차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독일 정부관계자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11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재계 유력 인사들을 이끌고 중국을 찾은 뒤 약 5개월 만입니다.    EU의 외교수장 격인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같은 기간 중국을 찾아 제12차 중국·유럽 고위급 전략 대화를 진행합니다.    최근 유럽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잇따라 중국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달 5∼7일 중국을 찾아 극진한 환대 속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두 차례 회담했고, 같은 기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시 주석과 회담했습니다.    유럽 고위 인사들의 잇따른 방중은 미국의 견제 속에 유럽을 우군으로 삼으려는 중국의 전략과 경제 협력을 통해 실리를 얻으려는 유럽의 의도가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정부가 11일 불법 이주민의 대규모 유입에 대응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내 실향민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가 급증한 결과 죽음을 무릅쓰고 유럽행을 택하는 이주민들이 폭발적으로 늘며 유럽연합(EU)의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넬로 무수메치 시민보호 및 해양부 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여 6개월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한 비상사태 기간동안 초기 자금 500만 유로(약 546만 달러)를 투입하고 이민자 입국 및 본국 송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르자 멜로니 정부는 자국에 체류할 수 없는 사람들을 보다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신원 확인 및 추방 명령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탈리아 해안에 상륙한 이주민 수는 약 3만 1300명으로 전년 동기(7900명) 대비 3배가 넘습니다.    특히 최근 사흘간 3000명이 넘는 이주민이 밀려들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유럽의 자주성을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사례로 들어 강조하다가 안보 동맹국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7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유럽이 대만 문제에 속도를 내는 데는 이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인이 이 사안에서 졸개가 돼 미국의 장단과 중국의 과잉행동에 반드시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여러 상황 중에 최악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가 예전부터 유럽의 장기적 과제로 거론해온 ’전략적 자율성‘과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중 진영대결의 중심에 있는 대만 문제에 이기적 입장을 공표한 것이 되면서 미국, 유럽에서 무더기 비판을 불렀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유럽이 대만 문제에 그런 입장을 취한다면 우리는 중국이 제기하는 위협과 대만 문제에 집중하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자신들이 알아서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후폭풍’에 직면한 마크롱 대통령을 적극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글로벌타임스는 11일 자사설에서 “유럽에서 미국의 지정학적 역할은 유럽의 전략적 자치권 추구와 구조적으로 모순된다”며 “이번 마크롱 방중과 유럽 전략적 자치권에 대한 발언은 드골 전 대통령을 연상시켰다”고 적극 엄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달 하순부터 내달 초순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는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골든위크에 이집트, 가나,케냐, 모잠비크를 방문하는 것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기시다 총리는 아프리카 주요국 정상과 회담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위해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지와 강화를 향한 결의를 전달할 것”이라며 “여러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내달 19∼21일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신흥국, 개발도상국과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오펙 플러스'(OPEC+) 산유국들이 유가를 높이려고 원유 감산에 나섰지만, 예측이 어려운 복병을 만나 감산 효과가 반감했습니다.    작년 10월 OPEC+가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을 결정했지만,그 무렵 이후 이란, 가이아나,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제3의 산유국들이 예상치 않게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실제 작년 9월 이후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30만배럴로, 종전보다 35만배럴 늘었습니다.    이란도 하루 20만배럴 늘어났고 카자흐스탄도 24만배럴 이상 증가했습니다.    브라질은 리우데자네이루 연안의 새 부유식 채굴 시설이 가동된 데 힘입어 올해 1월 역대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2일 사우디와 러시아 등OPEC+ 소속 주요 산유국이 하루 116만 배럴의 자발적 추가 감산까지 결정했지만,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중 하나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약 85달러로,3월 초순 수준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OPEC+가 기대한 감산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주요 이유에는 중소 산유국의 증산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중소 산유국들의 생산량 증가는 투자 확대 효과라기보다는 상당 부분이 여러 불규칙한 요인에 의한 것이어서 앞으로도 돌발 변수의 영향을 받기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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