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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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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NSR)항로 개발에 공을 들이는 러시아가 항행 안전 등 항로 전반을 관리할 ‘북극 항공대’ 창설을 추진 중입니다.    10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은 최근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열린 ‘안전한 북극-2023 훈련’ 회의에서 “북극해 항로 전반을 관리하기 위해 북극 항공대를 만들고 있다”며 “2026년까지 여러 도시에 7개 항공대 조직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또 올해 연말부터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 최북단 도시 페베크에서 필수 장비와 통신망 등을 갖춘 새 북극 긴급 구조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서부 북극권 카르스키예 해협에서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의 프로비데니야만까지 약 5천600㎞에 이르는 북극해 항로는 러시아가 오랜 기간 개발에 힘써온 해상 물류 통로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는 아시아 등으로의 원유·천연가스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극동으로 향하는 북극해 항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북극해 항로 개발을 위해 향후 10여 년 동안 1조8천억 루블(약 222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한 평화협상 개시를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와 관련해선 언급이 없었던 까닭에 알맹이 없이 선언적 수준에 그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시주석이 평화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면서도 “러시아가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는데 자신과 모스크바와의 밀접한 관계를 활용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러시아가 이성을 되찾게하고, 모두를 협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있어 시 주석을 의지할 수 있음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 주석은 “프랑스와 함께, 우리는 이성과 자제를 호소한다”면서 민간인에 대한 보호를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가 사용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이런 시 주석의 발언은 핵전쟁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며 서방을 위협해온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이나 민간인 학살 등 전쟁범죄 의혹을 받는 러시아군과 거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해 중국이 할수 있는 역할로 거론돼 온 사안이 모호하게 남겨졌다는 점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시 주석이 […]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6일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 보다 낮은 3% 미만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조정된 통화 및 재정 정책 조치가 최근 몇 년 동안 훨씬 더 나쁜 결과를 막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단기 및 중기적으로 성장 전망은 여전히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3년에 3% 아래로 떨어지고 향후 5년동안 3%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습니다.    2021년 6.1% 반등했던 세계 경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충격으로 2022년 성장률이 거의 절반인 3.4%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2023년에는 인도와 중국이 세계 성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선진국의 약 90%는 올해 성장률이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들에 금융 압력이 제한적으로 유지되는 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방향을 유지하되 적절한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금융 안정 위험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풍력 발전용 모터 등에 필요한 희토류 자석의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산업 기술의 수출 규제 품목을 담은’중국 수출 규제·수출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제조 기술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목록 개정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연내에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오디뮴 자석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84%이고,사마륨 코발트 자석은 90% 이상을 중국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석은 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항공기, 로봇, 휴대전화,에어컨, 무기 등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이에 요미우리는 중국이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시행하면 희토류 채굴부터 물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사실상 통제해 자석 생산업체가 없는 미국·유럽 국가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탈탄소화 흐름 속에서 동력의 전기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은 자석 공급망을 장악해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 분야에서 패권을 확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당국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감시체계는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을 다루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의 처리 과정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를 벌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4차 보고서를 5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4차 보고서는 도쿄전력 등 일본 당국이 해양수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검증·평가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일본 측이 IAEA의 요구에 따라 보완한 정보를 바탕으로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후 환경에 대한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세워둔 프로그램이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방사선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관련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일본 측의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과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대 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는 첫날인 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무력 충돌도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공통 성지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5일 새벽 전투기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기생산 및 저장시설 2곳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밤새 간헐적으로 이어져 온 가자 지구발 로켓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자지구에서는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3차례에 걸쳐 모두 10발의 로켓포탄이 발사됐습니다.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과 이스라엘 유대인의 최대명절인 유월절이 겹치는 첫날에 벌어진 양측의 무력 충돌은 동예루살렘의 이슬람교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금값이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해 13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93% 오른 2천22.20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 노동부가 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공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건으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이런 고용지표 둔화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것을 의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2020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천75.47달러 돌파를 시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주 투자자문업체 팻 프로페츠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레녹스는 “금값이 우선 별다른 호재가 없는 미 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은행 위기와 지정학적 긴장을 포함한 금융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프리미엄도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이 2일, 일일 116만 배럴의 깜짝 감산을 발표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달러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둔화하던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움직임이 세계 경제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 바이든 정부가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OPEC은 연말까지 합의했던 하루 200만배럴 수준의 감산안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산유국 카르텔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는 5월부터 110만배럴을 추가로 감산하겠다고 입장을 급선회했습니다.    이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어제 1년 새 장중 최고인 8%나 오르면서 배럴당 81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또한 시장 분석가들은 브렌트유 가격이 연말까지 최고 배럴당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OPEC의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에 초점을 맞춰 원유생산 및 소비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열린 핀란드 총선에서 친기업 중도우파 성향의 국민연합당이 30대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집권당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사적인 파티 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일으킨 산나 마린 총리의 사회민주당은 극우 성향의 핀란드인당에도 근소한 차이로 밀려 3위에 그쳤습니다.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국민연합당은 20.8%, 핀란드인당은 20.1%, 사회민주당은 19.9%를 득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은 총 200개 의석 중 48석, 46석, 43석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페테리 오르포 국민연합당 대표는 “위대한 승리였다”며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핀란드 정부를 꾸리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린 총리는 총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2019년 세계 최연소 선출직 정상이 된 마린 총리는 지난해 사적인 자리에서 격정적으로 춤 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AFP 통신은 오르포 대표가 아직 사회민주당과 핀란드인당 중 어느 정당과 연립정부를 꾸릴지 분명하지 않지만, 두 당과 모두 각각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정부가 첨단반도체 분야의 수출 규제 강화를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중국 반도체 통제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31일 첨단반도체 관련 물품 수출에 경제산업상의 허가가 필요한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률의 하위 규정을 개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수출 통제 대상 품목은 섬세한 회로 패턴을 기판에 기록하는 노광장치, 세정·검사에 사용하는 장치 등 23개입니다.   일본 정부는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5월에 개정된 규정을 공포하고,7월부터 규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첨단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결정한 미국과 보조를 맞춘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미국은 일본과 네덜란드에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동참할 것으로 요청해 왔고, 네덜란드는 이달 초순 반도체 기술 수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니혼게이자 신문은 “일본과 네덜란드가 미국에 협조하면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민주주의 진영과 중국의 분단이 선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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