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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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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 동남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912명이 사망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규모 7.8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가지안테프는 가지안테프 주(州)의 주도이자 튀르키예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의 중심도시입니다.    가지안테프 시는 샤힌베이와 셰이트카밀등 두개 구를 합친 광역도시로 인구는 2021년 조사에서 21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튀르키예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 사망한 희생자 수를 912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튀르키예 내에서만 공식 확인된 숫자로, 시리아 반군 지역의 사망자 수까지 합치면 이날 지진으로 최소 13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지진이 발생한 데다 무너진 건물 밑에 깔린 사람도 많아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규모 7.8의 강진은 1939년 12월 27일 북동부 에르진잔주서 발생한 튀르키예 고관측 사상 최대 규모 지진과 동일한 위력입니다.     당시 약 3만명이 사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을 교체합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부 장관의 군 내부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5일 레즈니코우 장관이 전략산업부 장관으로 옮겨가고, 37세인 키릴로 부다노우 군사정보국장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최근 군이 시가의 2~3배 가격으로 식재료 조달 계약을 맺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 압력에 시달렸습니다.    부다노우 장관 내정자는 러시아 침공 전에 이를 예측했고, 전쟁이 벌어지는 중에도 러시아군의 계획을 수개월 전에 정확히 전망하는 등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인사가 언제 이뤄질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전쟁 직전인 2021년 11월 국방부 장관에 임명됐는데 전쟁을 이끌면서 서방제 무기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정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서방 진영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섭니다.    미국과 EU 등은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하면서 투명성 강화를 함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 아다니 그룹이 미국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의 타깃이 된 이후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 넘게 증발했습니다.    힌덴버그가 지난 달24일 아다니 그룹을 겨냥한 보고서를 공개한 뒤 아다니 그룹 산하 7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1030억달러 증발했습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힌덴버그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2170억달러였습니다.   아다니 그룹 주력사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가 지난 1일 유상증자 계획을 취소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후 인도 뭄바이 증시에서 이 회사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보고서 공개 이후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다른 6개 기업들의 주가도 추락했습니다.   아다니 그룹을 이끄는 세계적 부호 가우탐 아다니 회장은 성명을 통해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이사회는 증자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번 결정이 기존 사업과 미래 계획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아다니 엔터프라이즈가 추진하던 유상증자 계획은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로 무난한 성공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공모를 앞두고 힌덴버그가 아다니 그룹을 겨냥하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보고서는 아다니 회장이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자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다니 그룹의 주가 급락은 투자자들에게 인도 증시의 광범위한 시스템적 위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 당국이 중국발 항공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시행 중인 사전 검사 의무화를 연장할 방침이라고 캐나다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계속 심각하다면서 이 같은 방역 규제를 4월 5일까지 연장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지난달 5일부터 한달간 예정으로 중국 및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항공기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의무화해 왔습니다.    사전 검사 및 음성 확인은 입국자의 국적이나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되며 캐나다를 경유하는 입국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중보건국은 방역 조치 연장에 대해 ‘사전 예방’을 위한 결정이라며 “추가 데이터와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지속 여부를 계속 점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하원이 오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 법안을 심의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연금수령을 시작하는 퇴직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2030년까지 64세로 점진적으로 높이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법안에는 연금을 100% 수령하기 위해 기여해야 하는 기간을 기존 42년에서 2027년부터 4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원 577석 중 집권당이 249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갖고 있지만, 법안 통과에 필요한 과반 289석에 미치지 못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집권당의 모든 의원과 공화당의 모든 의원의 표를 끌어모아 찬성 311표로 하원 문턱을 넘는 게 현재 프랑스 정부가 기대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한편 프랑스 전역에선 지난달 31일 열린 연금 개혁 반대 2차 시위에는 내무부 추산 127만명, 주최 측 추산 280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프랑스 8개 주요 노동조합은 12년 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해 정부의 정년 연장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경한 단체부터 온건한 단체까지 한 목소리를 내는 노조는 2월 7일과 2월 11일 추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3∼5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전염병 전문가의 관측이 나왔다고 장강일보 등 현지 매체가 2일 보도했습니다.    화중과기대 부속 퉁지(同濟)의원 전염병 주임인 싱밍여우 교수는 최근 장강일보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 항체는 3∼6개월 이후 서서히 감소하게 되며, 이때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출현하면 재감염될 확률이 높아 새로운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한 점을 고려하면 오는 3∼5월 재유행의 정점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말 방역 완화 이후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했으나 올해 들어 확산세가 수그러들며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일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지난달 4일 하루 4천27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달 30일에는 434명을 기록, 정점 대비 89.8%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몇주 안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31일 밝혔습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서기는 “러시아가 최대 규모의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것을 결집해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한 훈련·연습을 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닐로우 서기는 특히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한 작년 2월 24일처럼 우크라이나 남·북·동쪽 3방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면 공격을 벌여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이런 공격을 전쟁 1주년 기념일 당일에 벌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작년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으로 징집된 군 장병 32만 명 가운데 약 절반인 16만명 정도가 이번 대규모 공격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닐로우 서기는 이번 전쟁 들어 가장 격렬한 전투가 조만간 벌어질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그는 “물론 아주 어려운 시기를 버텨냈지만 최대 규모의 전투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런 전투가 올해, 2∼3개월 안에 벌어질것으로 보인다”며 “그 시기가 전쟁의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에 대한 일시적 ‘집단 면역’을 달성했다고 중국 방역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왕취안이 부주임은 31일 “현재 베이징은 유행의 정점을 지나간 뒤 일시적 집단 면역을 형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주임은 대중이 이미 일시적 집단 면역의 보호를 받는 데다 현재 국제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베이징시에서 최근 유행한 바이러스의 항체는 일정한 교차 보호 기제를 가지고 있어서 최소한 3개월 안에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할 위험은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주임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시내2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 환자 중 유행성 독감 증세를 보인 453명의 호흡기검체에 대한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난 사람은 5.08%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직전 주의 11.59%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인구 2천200만 명 이상인 베이징의 객관적인 감염자 수 통계는 없지만, 당국자가 ‘집단 면역’을 거론할 정도면 70∼80% 이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200여개 도시에서 31일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 단체들은 퇴직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상향하려는 정부의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이날 하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12년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한 노조가 정년 연장에 반대하는 파업을 하고 반대 시위에 참여한 것은 지난 1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 반대시위 때 112만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추산한 내무부는 이번에는 100만명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날 파업으로 수도권을 다니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타격을 받고, 프랑스를 관통하는 기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2030년까지 정년을 64세로 2년 늘려 연금 수령 시작 시점을 늦추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연금을 100% 수령하기 위해 기여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42년에서 2027년까지 43년으로 늘린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금 연금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적자의 수렁에 빠진다는 논리를 펴고 있으나, 노조와 야당은 다른 재원 마련 방안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통화기금(IMF)는 30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종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통화정책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 등의 영향으로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골자로 한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먼저 지난해의 경우 세계 경제가 3.4%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이보다는 더 낮아져 2.9%로 떨어진 뒤 내년에3.1%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0.2% 포인트상향조정된 것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2000~2019년 연평균 세계경제 성장률(3.8%)보다는 낮은 것이라고 IMF는 밝혔습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IMF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세계 경제는 내년 반등을 앞두고 올해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에 따른 부담으로 역사적인 기준(3.8%)과 비교해 약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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