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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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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으로 알려진 책이 올 봄 경매시장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가운데 하나인 ‘코덱스 사순’이 올해 봄 경매에 나옵니다.    글로벌 경매사 소더비는 1100년 전 만들어진 코덱스 사순을 오는 5월 뉴욕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코덱스 사순은 9세기 후반 또는 10세기 초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396장의 양피지를 묶은 두께 5.1인치, 무게 26파운드의 초대형 서적입니다.    모두 24권의 소책자로 구성된 코덱스 사순에는 유대인들에게는 ‘타나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구약성서도 포함돼 있습니다.    소더비는 코덱스 사순이 30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성경책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할 때 최고가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인 ‘사해문서’가 두루마리에 적힌 필사본이라는 점에서, 책의 형태를 갖춘 성경 중에는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보관된 ‘알레포 코덱스’와 함께 이 책이 가장 오래됐다는 것이 소더비 측의 설명입니다.    또 1947년 화재로 절반 가까이 소실된 알레포 코덱스와 달리 이 성경책은 단 12장만 빼고 온전히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의 사망자 수가 4만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 수 집계에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 수,유엔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이 발표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를 더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규모만으로도 이번 대지진은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기존 튀르키예 최악의 지진 참사는 1939년에 발생한 에르진잔 주 대지진으로, 당시 이번 지진과 동일한 규모 7.8의 지진이 덮쳐 약 3만3천 명이 사망했었습니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사무소 국장은 이번 튀르키예 지진에 대해 “유럽지역에서 발생한 100년 내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실종자 수가 많아 당분간 사망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의 부상자 수가 10만5천505명이며, 1만3천 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민 21만1천명이 거주하는 건물 4만7천채가 이번 지진으로 무너졌거나, 더 살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약 292마일(47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단층 파열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한국의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416㎞)보다 더 긴 규모입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레이더·위성 데이터 등을 토대로 ‘단층 파열’발생 지역을 분석해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USGS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튀르키예 서부 안타키야 중심부부터 아드야만 북부까지 현지 산맥 지대를 따라 단층 파열이 발생했습니다.    USGS가 14일 업데이트한 자료를 보면 파열 길이는 약 199마일(320㎞)에 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카흐라만마라슈 북부에도 약 93마일에 걸친 것으로 추정되는 파열이 발생했습니다.   실제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농지나 도로였던 곳이 지진 이후 협곡으로 바뀌어버린 모습도 관찰됐습니다.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알트뇌쥐 마을의 한 올리브 과수원은 땅이 갈라지면서 길이 약 984 피트, 폭 164피트, 깊이 최대 131피트의 골짜기로 변했습니다.    특히 이번 단층 파열은 경계선 양쪽에서 지각이 각각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경계선 한쪽에서만 크게 움직여 형성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USGS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7.8 규모의 지진은 길이 약 118마일, 폭 15마일 정도의 단층 파열을 야기하는데,이번 강진은 통상적인 경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가시적인 피해를 지표면에 남겼다는 분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발생 9일째에도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몰된 사람들을 구해내리라는 희망은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의 구호로 초점이 옮겨가는 가운데 튀르키예 일부 지역에선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CNN 튀르크는 14일 18세 소년 무함메드 카페르가 지진이 발생한 지 198시간 만에 튀르키예 남부 아디야만주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에선 두 형제가 역시 198시간 만에 무너진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처럼 생환 소식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매몰자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에두아르도 레이노소 앙굴로 멕시코 국립자치대 공학연구소 교수는 “잔해에 갇힌 사람의 생존 가능성은 5일이 지나면 매우 낮아지고, 예외는 있지만 9일 이후엔 0%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전날 밤 하타이, 카흐라만마라슈, 아디야만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를 토대로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선 구조 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집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사람은 튀르키예에서만 100만명이 넘습니다.   이들은 열악한 대피 시설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으며 물, 식량,의약품마저 부족해 ‘2차 재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금은 매몰자 구조보다 생존자 구호의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0개국이 러시아가 ‘대공습’을 재개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를 비롯한 무기체계 전달을 가속화 방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4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국방장관회의 시작에 앞서 레오파르트 주력전차 등이 신속히 우크라이나에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푸틴 대통령이 평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주재로 우크라이나 지원방안 공조를 위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DCG) 회의도 개최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 공동의 결의는 향후 결정적인 수 주간 우크라이나가 모멘텀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의 단합은 앞으로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양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3만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13일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수가 3만1천643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최소 3천581명이 숨지고, 5천200여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들이 집계한 두 국가의 사망자 수는 3만5천224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 사망자 3만1천명의 피해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구호·수습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시리아의 사상자 수는 정부 측 공식 집계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내 사망자 수를 9천300명으로 추산했습니다.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일어난 지도 일주일이 지나면서 매몰자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더욱 줄고 그만큼 사망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에두아르도 레이노소 앙굴로 멕시코국립자치대 공학연구소 교수는 AP 통신에 현시점에서 생존자가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터키)가 최근 강진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에 해당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튀르키예 기업연맹(튀르콘페드)은 12일 낸 보고서에서 지난 6일 두차례에 걸쳐 발생한 지진으로 840억 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거용 건물에 708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생겼으며, 104억달러의 국민소득 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노동력 손실 규모도 2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단체는 추정했습니다.    튀르키예 남동부 10개주 1350만명이 이번 지진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며, 이웃 나라인 시리아 북동부도 피해가 컸습니다.    튀르키예 기업연맹의 이번 추산은 1999년 이스탄불 인근에서 발생해약 1만 8000명의목숨을 앗아간 지진을 바탕으로 산출한 것으로, 지금까지 다른 경제학자들이 추산한 피해 규모보다 큽니다.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정부가 1년 안에 주택 재건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재난 구호금으로일단 약 1000억리라를 배정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닷새째로 접어들면서 사망자가 두 나라에서 2만1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72시간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 등은 10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금까지 각각 1만8천342명, 3천37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를 합친 사망자는 2만1천719명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1만8천500명 규모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튀르키예 강진이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전히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어 2003년 3만1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란대지진 피해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지진 과학자인 오브군 아흐메트는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 있는 사람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습니다.    사망자가 끝없이 나오면서 관련 기관의 사망자 예측 수치도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확률을 24%로 추정했습니다.    이틀 전 14%에 비해 10%포인트나 뛰었습니다.    한편 통상 72시간이라고 여겨지는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골든타임’이 지나갔지만 구조대는 한 명이라도 더 구해내기 위해 시간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남부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 지진 발생 후 무너진 건물 아래 깔려 있던 6명이 101시간 만에 구조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튀르키예 외교부는 전 세계 95개국이 원조에 나섰고, 이미 60개국에서 온 약 7천명의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에서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다고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투기 지원 요청을 위해 영국·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순방에 나선 틈을 타 그간 예고돼온 대공세의 서막을 올린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여기에 러시아군이 상당한 규모의 전차와 병력을 대비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방의 지원이 우크라이나에 당도하기에 앞서 신속히 일격을 가하려는 의도 아니겠냐는 시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총탄과 포탄을 퍼부으며 공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가 계획해온 전면적인 공격의 일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리를 인용, 러시아가 탱크 2천 대와 병력 30만 명을 수주 내 돈바스 공세에 투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수천 대의 장갑차와 포대, 전투기와 헬기 수백 대도 출격해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방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이 되는 오는 24일을 목표로 점차 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일정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다,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독일제 주력전차를 인도받기에 앞서 우위를 점하려 시도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9일 현재 1만7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서만 최대 20만명의 시민들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터라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가 1만4천14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AFAD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7.8과 7.5의 강진 외에도 1천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가 3천16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두 국가를 합친 사망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망자 수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란 켈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재난보건 교수는 “지진 생존자의 90% 이상이 72시간 이내에 구조됐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경우에는 눈과 비를 동반한 영하의 날씨 탓에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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