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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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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마약류 ‘펜타닐’의 멕시코 내 3년여간 압수량이 전 세계 인구 16%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분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 국방부와 검찰은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한 마약범죄 소탕작전 등을 통해 멕시코 전역에서 2천626㎏의 펜타닐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통제로 개발된 펜타닐은 중독성이 매우 강한 마약류로, 헤로인보다 50배 이상 독성이 있어서 오·남용하면 치명적입니다.    한편 멕시코에서 3년여간 적발된 펜타닐은 산술적으로 13억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만한 양입니다.    이는  세계 인구 약 80억명의 16%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에서는 연금 수령 연령을 2년 늦추는 등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8개 대형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대중교통이 멈추고, 일부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보도를 종합하면 19일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 2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 내무부 추산 112만 명, 노조 추산 200만 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200여 개 지역에서 연금 개혁 반대 집회가 열렸고 전국적으로 최대 8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주 현재 62세인 정년을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수급 연령도 그만큼 늦추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지금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2030년에는 연금 재정 적자가 18조 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노조가 강력 투쟁 방침을 밝히고 여론마저 부정적이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시행 시절 막았던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키로 했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 판공청은 내달 6일부터 시범적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여행사들이 일부 국가로의 중국 국민 단체 여행과’항공권 + 호텔’ 패키지 상품 업무를 재개하도록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중국인 단체여행 허용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0개국입니다.    다만 현재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를 둘러싼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한·일과 미국 등은 대상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20일부터 곧바로 온·오프라인여행사들이 관련 상품 판촉 등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국내 전체적으로 코로나19는 이미 낮은 수준의 유행 상황에 있으며, 출입국 인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많은 국가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가 다음 달 사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19일 성명을 통해 다음 달 7일까지 총리직에서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4월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계획이며 10월에 있을 총선에서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던 총리는 총리로서해야 할 일들을 거론한 뒤 “나는 이 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지만 나에게 더는 충분한 에너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도 자신의 결정에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질랜드 노동당은 오는 22일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던 총리는 2017년부터 뉴질랜드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전쟁 물자원조 계획의 하나로 자국산 장갑차 200대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습니다.    애니타 애넌드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1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양국 국방 장관 회담 후 회견하고 “군사 원조 계획시행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장갑차는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 본사를 둔 로셸 사가 제조한 병력 수송용 ‘새니터(Senator) APC’로, 총 구매 가격은 9천만 캐나다달러(약 6,670만 달러)입니다.    애넌드 장관은 “이 장갑차는 최첨단, 최고의 기술을 지원하며 각종 무기를 용이하게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해 5월 같은 종류의 장갑차 등 무장 차량 8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 운용 시험을 거쳤습니다.    이번 장갑차 지원은 지난해 5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 계획의 하나입니다.    이 계획을 통해 캐나다는 4억6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도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무상 제공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원조 10억 캐나다달러를 포함해 총 5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직접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정부가 법적 성별 전환 절차를 간소화하는 스코틀랜드의’성별 인정법 개혁안’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며 양국의 법정 다툼이 예상됩니다.    스코틀랜드의 ‘성별 인정법 개혁안’은 트렌스젠더 및 성소수자가 의학적 진단 없이 법적 성별을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지난 16일 영국은 해당 개혁안이 영국 전역 평등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법안 통과를 막는 매우 이례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개입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우리 스코틀랜드 의회와 위임된 문제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전면적 공격”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이는 영국으로부터 이탈하려는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지난해 11월 독립투표 추진 문제로 양국이 갈등을 빚은 이후 예고된 두 번째 법적 공방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18일 전방으로 향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이날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 및 주거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모나스티르스키 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을 비롯해 18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 9명은 헬기 탑승자였으며, 이들은 장관을 비롯해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 일행이 전방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유리 이흐나트 공군 대변인은 “임무를 수행하던 국가 비상 서비스 헬기에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유치원 주변에서 발생하면서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3명 있었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또한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29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는 모나스티르스키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사망한 최고위 관료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대 ‘인구 대국’중국의 인구가 1961년 대기근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산아제한 폐지에도 출생률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로 장기적인 인구 감소 현상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본토 내 31개성·시·자치구 전체인구가 14억1175만명으로 전년보다 85만명 감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중국 인구가 감소한 것은 대기근 여파로 인구가 줄었던 1961년 이후 61년 만에 처음인데, 1961년의 인구감소는 마오쩌둥의 실패한 경제정책인 ‘대약진 운동’으로 인한 것이어서, 사실상 2022년이 중국의 인구감소 원년이 됐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인구 감소는 연간사망자 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출생 인구는 2016년 188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감소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내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생활비와 자녀양육비가 급증하면서 젊은이들의 결혼과 출산 의지가 꺾인 탓입니다.    외신과 전문가들은 중국이 인구통계학적위기에 빠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은 올해 세계 최대 인구대국 지위를 인도에 뺏길 수 있다”면서 “이는 신규 주택 등에 대한 수요 둔화로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리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당한 민간인이 지금까지 9천명이 넘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천여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러시아가 저지른 8만여건의 전쟁범죄를 파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예르마크 실장은 “우리는 단 한 건의 고문이나 살인도 용서하지 않을것”이라며 “각각의 범죄에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무차별 포격과 공습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대규모 공습이있었던 지난 13일에는 드니프로시의 고층 아파트가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 40여 명이 숨지고약 30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코로나19로 사망한 인원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국무원연합방역기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이 누적 집계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는 5만 99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7일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다음 날부터 한 달가량의 통계로 중국이 정책 전환 이후 기저질환자를 포함한 포괄적 개념의 사망자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수치는 국제사회가 중국 통계의 불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불신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성장률이 2%대로 곤두박질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지방정부에서는올해 성장률 목표치도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춘제가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과 변이 출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되는 데다 경제 회복도 더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의 통계 공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보다 상세한 데이터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WHO는 성(省)별로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변이를 추적하는 데 필수적인 유전체 정보도 공유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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