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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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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탄 항공기가 15일 네팔 중부 포카라에서 추락, 탑승자 중 68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도착지 카스키 지역 휴양도시 포카라의 공항 인근 강 부근에 추락했습니다.    네팔 민간항공국은 이번 사고로 68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항공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7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또한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등 외국인 약 15명이 탑승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매체는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생존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오는 등 사망자 수 집계와 관련해서는 아직 혼선이 있는 상태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등이 있는 네팔에서는 기상 상황이 수시로 바뀌면서 항공기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포카라는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14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 도시로, 평소 현지 항공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착륙이 까다로운 곳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000년 이후에만 350명 가까이 네팔에서 비행기와 헬리콥터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어렵겠지만, 침체를 피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어제(12일) 워싱턴 DC에서 기자들을 만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에서 더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IMF는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인플레이션 압박,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유지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같은 해 7월의 2.9%에서 0.2%포인트 내린 바 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에도 경제 성장은 계속 둔화하고 있으나 노동시장의 회복력은 긍정적”이라며 “사람들은 고용된 한 물가가 비싸더라도 지출을 한다. 이것이 경제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친 뒤 올해 말과 내년 사이에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완고하게 높아 올해가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는 중국의 일상 회복을 제시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계속해야 하며, 중국의 일상 회복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수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부터 방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일본 정부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각료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설비공사 완료와 원자력규제위원회의공사 후 검사를 거쳐 ‘올해 봄부터 여름쯤’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를 고려해 올해 봄부터 방사성 오염수에 바닷물을 섞어 제1 원전 앞바다에 방류하겠다고 2021년 4월 발표한 바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방류 설비 공사에 본격 착수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공사 진행이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류 시기도 애초 계획보다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고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검증을 하고 있으며 방류 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경제포럼(WEF)이 향후 2년간 전 세계를 위협할 최대 위험 요소로 ‘생계비 급등’을 지목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안에 밀려 후순위로 여겨지는 기후변화에 강한 위기의식을 나타냈습니다.    WEF는 11일 발간한 ‘글로벌 위험 보고서 2023’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식량 공급 부족과 물가 상승이 뒤따르면서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경기 침체가 불가피해진 것도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입니다.    헤딩  보고서는 자연재해와 기상이변, 지정학적 갈등, 사회 결속력 약화, 사이버 범죄, 자원위기등을 주요 리스크로 거론했습니다.    매년 1월 중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 총회인 다보스포럼 직전에 공개되는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 1200여 명이 꼽은 10대 위험 요인을 제시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지도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 무역 전쟁 같은 기존의 위험 요소와 높은 수준의 부채, 저성장 등 신규 위험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총사령탑이 3개월 만에 또 교체됐습니다.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통합 부사령관으로 물러나고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새 통합사령관을 맡게 됐습니다.    게라시모프는 10년 넘게 최고 현역 장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수로비킨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굴욕적인 철수를 했고 겨울철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등 기간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했습니다.    하지만 게라시모프는 더 큰 실패로 평가되는 키이우 함락 작전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내부에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할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독일 주력 탱크인 레오파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장갑차 또는 경량 탱크가 지원된 적은 있지만 서방제 탱크가 우크라이나로 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폴란드의 결정은 프랑스와 함께 소극적인 독일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탱크 지원을 압박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과 영국이 서로 상대국에 군대를 손쉽게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보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주요 7개국(G7)의장국 수장으로서 유럽 회원국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런던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만나 ‘상호접근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양국은 훈련이나 인도주의적 임무 등에 필요한 경우 자국 군대를 상대국에 파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상대국 군인의 입국 심사를 면제하거나 탄약 반입 절차를 간소화해 복잡한 대규모 공동 군사훈련도 비교적 간단한 절차만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고 영국 정부는 밝혔습니다.    일본은 앞서 지난해 호주와도 유사한 협정을 맺었습니다.    영국이 이번 협정을 체결하면 유럽 국가중에선 처음으로 일본에 군을 파견할 수 있는 나라가 됩니다. 영국 총리실은 협정 체결 소식을 전하며 “100여 년 만에 양국이 맺는 가장 중요한 국방 협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검역 강화 조치에 중국이 ‘비자 발급 중단’으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첫 타깃은 한국이었는데,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이날 오후 일본에 대해서도 중국행 비자 수속을 정지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이번 비자 발급 중단 조치의 이유로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을 앞세웠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이달 2일~31일까지 중단한다고 먼저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대응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세계 여러 나라의 중국발 입국자 규제는 차별이라며 일주일 전부터 상응 조치를 공언해 온 중국이 실제 행동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중국이 한국과 일본 등 특정국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비자 발급 및 수속을 중단한 것은 상호주의에 위배된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땅에서 우주 로켓을 쏘아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으려던 첫 시도가 실패했다고 10일 영국 우주항공 당국이 말했습니다.    영국 우주발사는 우주발사장의 수직 발사가 아닌 항공기에 탑재된 로켓이 바다 위 상공에서 방출 점화되는 수평발사이며 이날 로켓은 발사후 1단 분리는 성공했으나 2단 분리 및 점화에 실패했습니다.    인공위성 9기를 지구 둘레 순항의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나 로켓과 위성 모두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연락이 끊긴 채 대포처럼 결국 지구로 떨어져버리는 탄도 비행에 그쳤습니다.    영국은 위성 제조 능력이 뛰어나고 우주로켓을 영토에서 쏘아올린 적도 있지만 모두 군사 목적의 탄도성 비행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실패 후 영국 우주 당국은 영국 및 서유럽 대륙에서 처음이 될 본격 인공위성 탑재 로켓발사를 올해 안에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2030년 전에 수평발사가 아닌 우주발사장에서 그대로 솟구치는 수직발사를 성사시킬 계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에서 대통령 선거에 패배한 전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8일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등 입법·사법·행정 3부 기관 건물에 난입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군의 쿠데타를 촉구하며 폭동을 일으킨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3기 정부 출범 1주일 만에 국가 근간을 흔드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군을 투입해 진압에 나서는 한편,관련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예고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 연방 관구에 있는 의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의회앞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넘은 뒤 경찰의 저지를 뚫고 문을 박살 낸 뒤 건물 안으로 침입했습니다.    시위대는 이어 인근에 있는 대통령궁과 대법원으로까지 몰려가 창문을 깨트리는 등 일대를 ‘무법천지’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최루가스를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룰라 대통령은 폭동 사태를 일으킨 이들을 “광신도, 파시스트”로 지칭한 뒤 연방정부 차원의 사태 해결 노력을 약속하면서 “모든 법령을 동원해 관련자들에 대한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의회 등 공격을 독려하는 듯한 몇 번의 연설을 한 바 있다”며 전임 대통령에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대홍수를 겪은 파키스탄을 재건하는 데에만 160억 달러 가까이 소요되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엔이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파키스탄 재원 지원 관련 회의에서 “파키스탄은 기후위기와 세계 금융시스템의 희생양”이라며 이같이요청했습니다.    유엔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작년 6월부터 폭우가 이어지면서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겼습니다.    물난리 속에 사망자만 1천700명에 이르고 8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작년 2월부터 금융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던 파키스탄은 세계 각국의 재정긴축 기조 속에 인플레이션까지 확산하자 경제난이 더욱 심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극심한 홍수 피해까지 겹치면서 파키스탄은 대규모 원조 없이는 자립하기 어려운 실정에 처했습니다.   특히 탄소 배출량이 매우 적은 편인 파키스탄이 기후위기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은 점을 두고 국제사회가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개발도상국이 겪는 잔인한 피해에 대해 정직해질 필요가 있다”며 세계 각국의 지원 동참을 거듭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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