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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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가짜 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미국이 대이란 전쟁에서도 정보 실패로 오판을 거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훨씬 더 큰 오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바시즈 민병대의 호세인 타에브 사령관도 호르무즈 해협은 […]
북한과 러시아가 러시아에 파견되는 북한군 규모를 오는 11월 말까지 최대 5만 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현재 약 1만 명 수준인 북한군을 약 석 달 동안 5만 명까지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지역에 배치하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현재 북한군이 주로 배치된 쿠르스크주를 […]
미국과 한국, 일본, 유럽 주요국 등 40개국이 중국의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 발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공동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최근 태평양에서 실시된 미사일 시험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사전 통보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시험은 충분한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될 경우 오판이나 군사적 충돌 […]
취임 사흘 만에 콜롬비아의 신임 대통령이 21세기 최악의 지진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지난10일 발생한 규모 7.4 강진과 여진으로 주택 약 5천 채가 무너지고, 사망자는 2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실종자도 3천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 발생 후 48시간에서 72시간은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인 만큼,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
10일(현지시간) 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 부상자가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진 피해로 붕괴된 건물은 61채로 집계됐으며, 현재 인명 구조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조했다.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지난 7일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강진은 새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앞두고 미국에 병력 철수와 전쟁 피해 배상 등을 요구하면서, 해협 재개방 전망이 다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미국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 주변 지역에서 미군 병력을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전쟁 피해를 배상하고 이란의 동결 자산을 조건 없이 해제하는 한편, 이란의 역내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에 이민 문제를 둘러싼 국경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가 8일부터 이탈리아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 검문을 시작했습니다. 스페인은 다음 달 7일까지 무작위 검문 방식으로 이탈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자치령 세우타로 이주민들이 대거 몰려든 사태가 발단이 됐습니다. 모로코에서 약 7만2천 명의 이주민이 세우타로 들어오자, 이탈리아가 스페인에 대한 […]
태국 방콕 인근의 한 학교에서 14살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직원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7일 방콕 북서쪽 논타부리주의 뎁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학교에 오기 전 자신의 조부모를 집에서 총으로 살해한 뒤, 학교에서 최소 20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격으로 교사 등 교직원 5명이 숨졌고 2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앞서 약속했던 레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하면서 평화 협상이 다시 교착에 빠지게 됐습니다. 미국의 중재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 중인 협상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정부군이 시범 지역을 완전히 통제하기 전까지는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양측은 지난 6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그리고 레바논군 배치를 골자로 한 기본 합의에 따라 두 곳의 시범 구역에서 이행 […]
주요 국제 해운업계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CNN에 따르면 국제해운회의소, ICS를 비롯한 8개 해운 단체는 유엔과 국제해사기구, IMO에 공동 서한을 보내 호르무즈 해협에 의무적인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국제 해운 질서를 흔드는 조치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제 수로는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통행료가 도입되면 해상 운송비가 오르고 결국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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