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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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각하 결정에 의대 교수들이 분노와 충격, 자조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6일 19개 의대 교수가 참여하는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관계자는 “법원에서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뭐냐, 예산을 확보했냐 등을 따졌었고, 의료계에서 증원의 근거가 없다고 밝혔지 않느냐”면서 “법원의 판단이 공공의 이익에 과연 부합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도 복귀할까 […]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으며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추 당선인을 지지했던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반발하는 등 당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발표 직후 추 당선인의 표정은 눈에 띄게 어두워졌고, 우 의원도 미처 예상치 못했다는 듯 담담한 표정으로 꽃다발을 받아들었습니다. 추 당선인의 낙승이 점쳐졌던 분위기에서 예상을 깨는 결과가 공개되자 의원들도 놀라움을 […]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하며 선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 격차로 재추격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차기 대권 선호도가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당 지지층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층의 ‘한동훈 대권’ 지지세가 6할을 넘어섰다. 제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 논쟁이 확대되고, 차기 당대표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안팎의 ‘한동훈 등판설’ 영향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15일 공개된 스트레이트뉴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등판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에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패배 책임론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선 “한 전 위원장의 선거 전략이 패착이었다”며 ‘한동훈 책임론’이 나왔습니다. 한 전 위원장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되자 친한(친한동훈)계는 “총선백서특위가 패배 책임 떠넘기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
BTS·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습니다. 쿠팡은 재계 순위를 18계단 끌어올리며 27위로 30위권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집단은 88개로 작년보다 6개 증가했습니다. 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농협 순이었습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인사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지난 13일 법무부가 전격 단행한 검찰인사에서 배제된 이 총장은 14일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남은 임기는 끝까지 소화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직자로서, 검찰총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로 4개월 남았습니다. 이 총장은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김건희 여사 고가 백 관련 수사 등을 원칙 대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계기로 검찰과 대통령실·법무부 간 갈등이 표면화할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장 전면전은 피한 모양새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 상황과 후속 중간 간부 인사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이날 법무부가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을 전면 교체하고 총장의 ‘수족’인 대검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하자 법조계에서는 이 총장이 인사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한국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해 네이버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야권의 반일(反日)프레임 공세와 관련, 국익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사고가 신고된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며 의사를 확인하고 소통 중이며,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히 네이버가 현재보다 더욱 구체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야권의 반일 공세도 겨냥했습니다. 성 실장은 “일각의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정치권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조정식·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12일 나란히 출마를 포기하면서 사실상 추미애 당선인의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유력 의장 후보로 꼽히던 조정식·정성호 의원의 자진 사퇴를 두고 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뜻하는 ‘명심(明心)’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강성 당원들이 ‘강경파’인 추 당선인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내자 ‘연장자 우선’을 명분으로 물밑에서 추 당선인으로 교통정리했다는 평가입니다. 또 민주당으로서는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부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면 여야 간 충돌이 한층 극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개혁 의장이 되겠다’며 ‘탈중립’을 선언한 추 당선인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당원들이 (21대 국회에서) 180석을 갖고 있음에도 국회의장 손에 좌초된 것들에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하지만 제가 하면 잘할 것 같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달 16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릅니다. 국회법상 국회의장은 재적 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는데 통상 원내 1당에서 후보를 내면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확정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라인플러스 등 한국 법인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라인과 야후재팬이 합병된 지 반년여 만에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검토하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고용 불안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 개발자들이 13년 동안 키운 메신저 라인이 일본 기업화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반감도 큽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플러스 등 라인야후 한국 법인 사내 블라인드에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우려하는 직원들의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한 직원은 “앞으로 우리가 일을 열심히 하면 일본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닌가. 네이버의 기술 독립을 우리가 도와야 하는가”라고 적었습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순차 종료해 기술적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라인플러스 개발자 일부는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네카라’(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라는 말처럼, 업계에선 라인 개발자의 기술수준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들은 라인이 예고 없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가는 걸 보고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소통의 시작이다, 여전히 불통이다, 등 평가가 엇갈립니다. 대국민 메시지를 포함해 100분 정도 진행했는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엔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을 두고”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거라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공수처 수사를 먼저 지켜보자며, 국회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을 공식화했습니다. 인명사고가 난 것을 두고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질책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지만 수사 결과에 격노했다는 의혹엔 분명한 설명을 내놓진 못했습니다. 공수처 수사 방식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를 두고 “거의 국가 비상사태”라며,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해 국가 아젠다로 끌어가겠다고 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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