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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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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하지 않도록 이스라엘에 연일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자국 본토를 공습한 이란에 대한 보복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서방의 압박에도 이란대응 방식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재반격은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네타냐후총리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다.또한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일단은 당장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방안을 저울질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즉각적으로 재반격하지 않은 배경을 두고 내부 관계자들의 여러 언급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카타르 계열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이드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재반격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작전을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국,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에 공격당한 이튿날인 15일 재반격을 감행하려다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7개국(G7)의 재무수장들이 대이란 제재와 러시아 동결자산 문제에 있어 협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총회를 계기로 미국 워싱턴DC에서 모인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들은 회의 이후 공동 성명에서 “무기를 획득, 생산, 이전하는 이란의 능력을 줄이기 위한 어떠한 향후 조치에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 수장들은 또 러시아의 동결자산으로부터 얻어지는 추가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겪고 있는 단기적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가한 피해에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재확인한다”며 “그때까지 우리의 사법권 내에 있는 러시아의 자산은 계속 동결된 채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G7 회원국, EU, 호주 등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은 약 3천억달러(약 413조원)에 달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벨기에 등 유럽 역내에 묶여있으며, 1년에 30억∼50억 유로(약 4조∼7조원) 가량의 추가 운용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조만간 대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탄약과 병력 부족, 방공망 약화등 삼중고 속에서 악전고투하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군사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밤 방송된 미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추가 지원 지연으로 전선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또다시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동부돈바스 지역의 거점 도시 아우디이우카를 장악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주요 대도시와 에너지 기반시설 등에 공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가 탄약과 병력이 부족하고 방공망이 허약한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을 뚫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 분석했습니다.    미 상원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601억 달러(약83조원)를 포함한 총 950억 달러(약 131조원) 규모의 ‘안보 패키지 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난색을 보이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며칠 전 이란이 쐈던 미사일 잔해를 공개하면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는데, 그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취재진을 북부 줄리스 군 기지로 불러 모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요격한 이란 탄도미사일 잔해를 공개하며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여지를 뒀습니다.    즉각적인 군사 보복에는 사실상 선을 그은 건데, 이란의 공격을 막는 데 도움을 준 우방들의 자제 요구를 대놓고 무시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을 끌면서 이란의 불안과 공포를 극대화하려는 심리전 요소도 담겨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이 며칠 안에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대이란 추가 제재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서방의 발 빠른제재 논의는 이란에 책임을 묻는 동시에 확전 위기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을 달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건은 이미오랜 제재로 경제가 피폐해진 이란이 추가 제재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격렬히 반발할 경우 중동 정세는 다시 격랑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이스라엘이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재보복이 너무 강력하면 동맹, 주변국과 관계가 파탄 날 수 있고 너무 약할 경우 이란의 담력을 키워 안보 위협을 부풀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내각에서 논의된 보복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중동 내 생존을 뒷받침해주는 최대 우군인 미국의 자제 압박입니다    이스라엘로서는 이러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 주변국들의 요구를 무시하기 어려울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로서는 이란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을 시 직면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보 위험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예멘반군 후티도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라크 쪽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영국이코노미스트는 “이란과 그 동맹들은 현재 수십만 기 미사일과 다양한 종류의 로켓을 보유했다”며 이들의 미사일 발사를 그냥 내버려 둔다는 것은 이스라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자국의 억제력이 타격을 입은 데 대해 우려하면서 이에 대응해야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중동지역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며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29% 하락한 85.4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월물 브렌트유가격 종가는 전장 대비 0.39% 빠진 배럴당 90.10달러였는데 브렌트유가격은 장중 9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반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다음 대응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DWS그룹의 다르웨이 쿵은 영사관 폭격 이후 위험 프리미엄(웃돈)을 반영해 유가가 이미 3%가량 올랐고 현재 시장은 관망세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확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유가가 100달러를 넘길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SEER)의 마이클 린치는 향후 이스라엘의 고강도 보복 공격으로 원유 시설 등이 파괴될 경우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공격하거나 아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지 2주 만인 이날 대규모 공습을 펼쳤습니다.   공습은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13명이 숨진 데 따른 것입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를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이란이 발사한 탄도·순항미사일과 무인기(드론)는 300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아이언돔 등 자국 방공체계로 공습을 심각한 피해없이 방어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동 상황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보복의 악순환을 통해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대되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미칠 여파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사실상 처음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을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관리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전시 내각이 수시간 동안 이란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시 내각은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기로 결정했지만, 시기와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해당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내셔널뉴스는 베니 간츠 국민통합당 대표와 간츠 대표와 같은 당 소속 의원인 가디 아이젠코트는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 론 데르머 전략부 장관, 아리예 데리 샤스당 대표 등은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반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즉각적 대응을 반대한 관리들은 채널12에 “우리는 이란을 간지럽히는 것에 반대한다. 이것은 진짜 대응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내각 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이란 공격의 효과가 명확해질 때까지 이스라엘측의 대응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고위급 당국자는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 이스라엘이 이란과 분쟁을 크게 확대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란이 영사관 폭격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자 유럽 각국이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에게 이란이 중동을 더큰 충돌로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도 이날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역내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X를 통해 “우리는이 지역의 모든 행위자가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이스라엘을 비난해온 러시아도 역내 충돌 확산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동 지역은 이미 안정적이지도, 예측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런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모두 자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주재하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받아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의 레바논·시리아 담당 지휘관 모하마드레자 자헤디와 부지휘관 모하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 그리고 다른 6명의 혁명수비대 장성이 숨졌습니다.    이후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은 이스라엘을 폭격의 배후로지목하고 응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해양경찰이 12일 일본과 영유권분쟁을 벌이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인근 해상 순찰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경은 이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해경2502 함정 편대가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은 다만 순찰 규모나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 격상 합의를 발표하고 센카쿠열도 문제와 대만해협 등에서 양국이 공동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흔들림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미일은 대만과 해양 등 문제에서 중국을 먹칠·공격했다”며”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고, 이미 관련 당사자에 엄정한교섭을 제출(‘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의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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